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이채운, 아쉬운 6위…메달 획득 실패 작성일 02-14 3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2/14/0002791739_001_20260214054208980.jpg" alt="" /><em class="img_desc">이채운이 14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겨울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3차 시기 경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 한국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이채운(20·경희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겨울올림픽에서 6위를 차지하며 아쉽게 대회를 마무리했다.<br><br> 이채운은 14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87.50점으로 출전 선수 12명 중 6위를 차지했다. 이채운은 지난 12일 예선에서 82.00점(9위)으로 결선에 올랐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는 기울어진 반원통형 슬로프를 내려오며 공중 연기를 펼치는 종목이다. 높이, 난이도, 완성도, 다양성 등을 기준으로 점수를 매긴다.<br><br> 결선 1차 시기 4번째로 출발한 이채운은 자신있게 속도를 높이며 두 번째 점프까지 순조롭게 성공시켰다. 하지만 세 번째 점프에서 이번 올림픽을 위해 준비한 ‘필살기’인 프론트 사이드 트리플 코크 1620(네 바퀴 반) 기술을 시도하다 넘어지고 말았다. 2차 시기에도 아쉬움이 남았다. 이채운은 세 번째 점프에서 난이도를 낮춰 더블 코크 1400(네 바퀴) 기술을 시도했지만 착지에서 삐끗했다.<br><br> 3차 시기 마지막 도전, 이채운은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자신이 준비한 1620도 회전에 성공했다. 더블 코크 1440 기술도 두 번이나 성공시켰다. 경기를 마친 이채운을 두 손을 번쩍 들고 포효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낮은 점수에 이내 아쉬움을 드러냈다.<br><br> 이채운은 2022 베이징 대회 때 한국 선수단 최연소 선수로 처음 올림픽 무대를 밟았다. 당시 예선에서 25명 중 18위에 그쳐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2023년 3월 세계선수권 남자 하프파이프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스키·스노보드 사상 첫 세계선수권 메달이자 우승이었다. 2024 강원겨울청소년올림픽에서는 하프파이프와 슬로스스타일에서 모두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고, 2025 하얼빈겨울아시안게임에서도 슬로프스타일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나선 이번 대회에서 한국 남자 선수로는 최초로 하프파이프 결선에 올랐다.<br><br> 대회 금메달은 95.00점을 받은 도쓰카 유토(일본)가 차지했다. 은메달은 호주 스코티 제임스(93.50점), 동메달은 일본 야마다 류세이(92.00점)가 가져갔다. 관련자료 이전 '1620도 회전 성공' 이채운,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최종 6위...아버지와 뜨거운 포옹도 02-14 다음 이채운, 남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6위로 아쉬운 메달 실패 02-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