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컬링 경기도청, 종주국 영국 완파하고 예선 2연승 작성일 02-14 4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2/14/0003959241_001_20260214003611951.jpg" alt="" /><em class="img_desc">13일 영국과의 올림픽 라운드로빈 3차전을 승리하고 카메라를 향해 웃어보이고 있는 컬링 대표팀 김수지(왼쪽)와 설예은/로이터 연합뉴스</em></span><br> 컬링 대표팀 경기도청(김은지·김민지·김수지·설예은·설예지)이 ‘종주국’ 영국을 잡고 올림픽 예선 2연승을 달렸다.<br><br>경기도청은 13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운드로빈(예선) 3차전에서 영국을 9대3(0-0 2-0 0-2 1-0 0-1 3-0 1-0 2-0)으로 완파했다. 2022 베이징 올림픽을 제패했던 ‘디펜딩 챔피언’ 영국을 상대로 5엔드까지 동점 승부를 이어가다 6엔드에서 3점을 가져오며 기세를 탔다. 이어진 두 엔드에서 불리한 선공을 잡고도 연달아 ‘스틸’에 성공해 승리를 확정했다. 영국은 8엔드를 마치고 남은 두 엔드에서 역전할 수 없다고 판단, 경기도청 선수들에게 악수를 청하며 기권했다.<br><br>전날 개최국 이탈리아를 상대로 첫 승(7대2)을 신고한 데 이어 2연속 승리다. 앞서 경기도청은 미국과 벌인 라운드로빈 1차전에서는 잦은 샷 범실로 4대8로 졌다. 당시 경기도청 선수들의 샷 성공률은 77%에 그쳤으나, 이탈리아전(79%)에 이어 이날 영국전(80%)까지 서서히 기록을 끌어올리면서 제 기량을 찾아가고 있다는 평가다.<br><br>올림픽 여자 컬링은 한국을 비롯해 스웨덴과 캐나다, 중국, 스위스, 덴마크, 미국, 영국, 이탈리아, 일본 등 10국이 서로 한 번씩 맞붙는 라운드로빈을 거쳐 상위 4팀이 준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이다.<br><br>이번 시즌 세계 랭킹 3위인 경기도청은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컬링 사상 첫 금메달을 조준한다. 선수들은 ‘컬링 아이돌’로 통할 정도로 빼어난 외모에 ‘5G’라는 독특한 별명으로 유명하다. 다섯 명 중 네 명의 이름이 ‘지’로 끝나고, 나머지 한 명인 설예은이 평소 음식 먹는 것을 좋아해 주변에서 ‘돼지’라고 불린다는 점에서 붙은 별명이다. 김은지와 막내 김민지의 나이 차는 9살에 달하지만 다섯 명 전원이 의정부 송현고 동문으로 끈끈한 유대감이 세대 차이를 지웠다.<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 여자 컬링, 영국에 9-3 완승…1패 뒤 2연승 질주[2026 동계올림픽] 02-14 다음 옥자연, 시각장애 길고양이 둘째로 입양‥손으로 변도 받은 사랑 뭉클(나혼산) 02-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