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핑'으로 쫓겨났던 바이애슬론 선수, 다시 출전한다…항소 수용[올림픽] 작성일 02-13 3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무의식적 오염 가능성 타당하다고 인정<br>18일 여자 12.5㎞ 매스스타트 출격</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13/0008775160_001_20260213232417744.jpg" alt="" /><em class="img_desc">항소가 수용돼 다시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게 된 파슬러. ⓒ AFP=뉴스1</em></span><br><br>(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도핑 양성 반응으로 쫓겨났던 이탈리아 바이애슬론 선수 레베카 파슬러(25)가 항소를 통해 출전권을 되찾았다.<br><br>이탈리아동계스포츠연맹(FISI)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반도핑기구(NADO) 산하 국가항소재판소가 파슬러의 항소를 받아들였다. 법원은 해당 물질의 의도치 않은 섭취 또는 오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면서 "이에 따라 파슬러는 다음 주 열리는 경기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br><br>파슬러는 지난달 훈련 중 채취된 샘플에서 레트로졸 성분이 검출, 이탈리아반도핑기구로부터 출전 정지 조치를 받았다.<br><br>레트로졸은 유방암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로, 스테로이드 사용에 따른 영향을 조절하는 데 쓰일 수 있어 금지약물로 분류된다.<br><br>출전 정지 조치 이후 파슬러는 "고의적인 금지 약물 복용이 아닌 '오염' 때문에 도핑 양성 반응이 나왔다. 징계 취소와 함께 올림픽 출전을 허용해달라고"며 항소했는데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다.<br><br>파슬러는 오는 16일부터 대표팀에 다시 합류, 18일 열리는 여자 12.5㎞ 매스스타트에 출전할 예정이다.<br><br>올림픽 출전 기회와 명예를 되찾은 파슬러는 FISI를 통해 "힘든 시간이었지만, 스스로가 결백했기에 출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있었다. 이제 남은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br><br>한편 파슬러는 대를 이어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그의 삼촌인 요한 파슬러는 1988 캘거리 대회에 출전해 바이애슬론 개인전과 계주에서 각각 동메달을 땄다. 관련자료 이전 '韓 첫 스노보드 크로스 출전' 우수빈...16강 진출 실패 02-13 다음 ‘판사 이한영’ 지성, 살인 누명 썼다 02-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