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과거 논란’에 증발한 ‘시그널2’…명작의 비참한 최후 작성일 02-13 4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QC7DRb0LY"> <p contents-hash="9c2f0dda935e36d6eb55d00f34abed491a5edaabb904568e1b2878fe0acff271" dmcf-pid="xxhzweKpiW" dmcf-ptype="general">‘치지지직’ 무전기는 끊겼다. 그것도 가장 최악의 형태로. “포기하지 않으면 된다”던 이재한 형사의 명대사는, 그 역을 맡았던 배우의 추악한 과거 앞에 산산조각이 났다.</p> <p contents-hash="3ff73bf11fd58f036d22c0b427356347ad4ebedc606a1d68a4e04de028bb1c15" dmcf-pid="y3iSQUWIMy" dmcf-ptype="general">배우 조진웅이 충격적인 소년범 전력과 폭행 논란으로 불명예 은퇴를 선언하면서, 그 불똥이 한국 드라마 역사상 최고의 수작으로 꼽히는 ‘시그널’ 시리즈와 동료 배우들에게 치명적인 방사능처럼 번지고 있다.</p> <p contents-hash="2464f5c4e70c6cfebdeb4e25a2634cf89c98c2991e554b8b784d34a4fb40521b" dmcf-pid="W0nvxuYCLT" dmcf-ptype="general">12일 tvN이 야심 차게 공개한 ‘2026년 드라마 라인업’에서 모두가 기다렸던 그 이름, ‘시그널2’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96d5f3a79193c9946559c7028e88bd7aaa6b056adc5429af8af8297f6639396" dmcf-pid="YpLTM7Ghi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치지지직’ 무전기는 끊겼다. 그것도 가장 최악의 형태로. “포기하지 않으면 된다”던 이재한 형사의 명대사는, 그 역을 맡았던 배우의 추악한 과거 앞에 산산조각이 났다.사진=김영구, 천정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3/mksports/20260213231506875koux.png" data-org-width="640" dmcf-mid="PO5PycRfM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3/mksports/20260213231506875koux.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치지지직’ 무전기는 끊겼다. 그것도 가장 최악의 형태로. “포기하지 않으면 된다”던 이재한 형사의 명대사는, 그 역을 맡았던 배우의 추악한 과거 앞에 산산조각이 났다.사진=김영구, 천정환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c34df669b854695592dbbce5b112cc040845998b883c534ef9273ce002141f2" dmcf-pid="GUoyRzHlJS" dmcf-ptype="general"> 이날 공개된 라인업에는 하정우, 임수정, 박은빈 등 톱스타들의 복귀작이 즐비했지만, 대중의 눈은 ‘빈칸’을 향했다. 당초 오는 6월 방영 예정이었던 ‘시그널2’의 실종이다. </div> <p contents-hash="866e8aafa334fae7faaea060a7146886e7a898cac33adba9e955cd9d50f79ba6" dmcf-pid="HugWeqXSdl" dmcf-ptype="general">이유는 참담하다. 정의와 우직함의 상징이었던 ‘이재한 형사’ 본체 조진웅이 과거 차량 절도 및 특가법상 강도 강간 혐의로 소년원에 수감됐던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심지어 성인이 된 후에도 극단 단원과 업계 관계자들을 상대로 상습 폭행을 일삼았다는 폭로가 터져 나왔다.</p> <p contents-hash="0b118a9a74934ff421f5b08eab5345045f2edd24df8a38966707035f696a74d4" dmcf-pid="X7aYdBZveh" dmcf-ptype="general">그가 연기한 이재한은 “세상이 그래도 살만하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고 외치는 인물이었다. 하지만 현실의 조진웅은 그 대사를 읊을 자격조차 없는 범죄 이력을 숨긴 채 대중을 기만해 왔다.</p> <p contents-hash="319cd984ab4831ddbaf345708b21f64bb42911f8dbba573932ccb8e1f6ce435c" dmcf-pid="ZzNGJb5TiC" dmcf-ptype="general">가장 큰 피해자는 10년 만에 다시 뭉친 김혜수와 이제훈이다. 두 사람은 전작의 영광을 잇고 팬들의 염원에 보답하기 위해 바쁜 스케줄을 쪼개 ‘시그널2’ 촬영을 마쳤다. 시즌1의 김은희 작가와 제작진 역시 10년을 공들여 이 프로젝트를 완성했다.</p> <p contents-hash="618f7bed1e99723b99710bd6c98156e9c51e0683bfd0b3bd7a28c95756e78ab5" dmcf-pid="5qjHiK1ynI" dmcf-ptype="general">하지만 조진웅의 ‘범죄 리스크’가 터지면서 이 모든 노력은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했다. 김혜수의 카리스마와 이제훈의 절박한 연기가 담긴 결과물은 창고 속에 유폐될 처지다. 단순히 작품이 공개되지 못하는 것을 넘어, ‘성범죄 및 특수강도 전과자’와 호흡을 맞췄다는 사실 자체가 두 배우의 필모그래피에 씻을 수 없는 찝찝함을 남기게 됐다. 명배우들의 ‘의리’가 ‘배신’으로 되돌아온 순간이다.</p> <p contents-hash="13908b69f964103f4b51e2bc6fcd7e9a545e3fb9320c5b23c2008496a105d664" dmcf-pid="1BAXn9tWnO" dmcf-ptype="general">조진웅의 몰락은 ‘시그널’이라는 브랜드 자체의 사망 선고나 다름없다. 이제 시청자들은 시즌1의 이재한 형사를 보며 더 이상 정의를 떠올릴 수 없다. 몰입은 깨졌고, 감동은 불쾌감으로 바뀌었다.</p> <p contents-hash="c1219882947207134996074da25383dc6df4a5429f9ed03fcb22d64e5222873a" dmcf-pid="tbcZL2FYLs" dmcf-ptype="general">범죄를 수사하는 형사 드라마의 주인공이 실제로는 강력 범죄자였다는 아이러니. 이 치명적인 모순은 한국 장르물의 전설로 남을 뻔했던 ‘시그널’을 영원히 다시 꺼내볼 수 없는 금기작으로 만들어버렸다. 조진웅은 은퇴로 도망치듯 떠났지만, 그가 남긴 폐허 속에 덩그러니 남겨진 김혜수, 이제훈, 그리고 수많은 제작진의 피땀은 누가 보상할 것인가. 무전은 다시는 울려선 안 된다.</p> <p contents-hash="dc70e4b7b10d93885385837287bdf6b1f13632d42dbaa1948aeb05e447b86723" dmcf-pid="FKk5oV3Gdm" dmcf-ptype="general">[진주희 MK스포츠 기자]</p> <p contents-hash="9ca2b76cee0efbea6b5c148b9a12d92a81bc49e7206b02cc929273f4e9c174d5" dmcf-pid="3RSBmJ2uir"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명수, 등장 1분 만에 현장 초토화…"젠슨 박 아니고 젠장 박" ('놀뭐?') 02-13 다음 [동계올림픽] 한국 첫 스노보드 크로스 출전 우수빈, 16강 진출 실패 02-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