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쓴 최가온에 찬사"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韓 동계스포츠 도약 이끈 역사적 순간" [밀라노 올림픽] 작성일 02-13 29 목록 [스타뉴스 | 밀라노=박재호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2/13/0003408234_001_20260213222310856.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국가대표 촤가온이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으로 금메달을 딴 뒤 눈물을 흘리고 있다./로이터=뉴스1</em></span>유승민(44) 대한체육회장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에서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역사를 쓴 최가온(세화여고)에게 찬사를 보냈다.<br><br>13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유승민 회장은 "최가온의 금메달 획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대한민국 동계스포츠의 새로운 도약을 이끈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전했다.<br><br>최가온은 이날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기록, 88.00점의 클로이 김(미국)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br><br>이로써 최가온은 한국 설상 종목 동계올림픽 1호 금메달이라는 새 이정표를 세웠다. 2008년 11월생인 최가온(17세 3개월)은 클로이 김이 2018년 평창 대회에서 작성한 이 종목 최연소 금메달 기록(17세 10개월)도 갈아치웠다. 또한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긴 주인공이 됐다.<br><br>금메달을 딴 서사도 한 편의 영화 같았다. 최가온은 1차 시기에서 폭설이 내리는 악조건 속에 크게 미끄러져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다행히 스스로 눈물을 훔치며 내려왔지만 몸 상태에 이상이 온 듯 2차 시기에서도 넘어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2/13/0003408234_002_20260213222310927.jpg" alt="" /><em class="img_desc">기술을 선보이는 최가온. /로이터=뉴스1</em></span>기적은 다음 3차 시기에 일어났다. 두 차례 큰 충격에도 최가온은 마지막 3차 시기에서 불굴의 투혼을 발휘, 환상적인 기술을 선보이며 대역전극을 연출했다.<br><br>대한체육회는 "최가온은 높은 체공과 안정적인 랜딩, 완성도 높은 콤비네이션을 선보이며 기술력과 담대함을 동시에 입증했다"며 "위기의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는 집중력과 과감한 도전 정신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고 칭송했다.<br><br>이어 "이번 금메달은 대한민국 동계스포츠 설상 종목의 경쟁력을 세계 무대에 각인시킨 역사적인 성과로 평가된다"며 "미래 세대 선수들에게도 큰 영감을 주는 상징적인 순간"이라고 덧붙였다.<br><br>이날 최가온 외에도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임종언(고양시청)이 동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선수단에 네 번째 메달을 안겼다. 유승민 회장은 "메달을 기록한 선수 외에도 최선을 다해준 모든 선수에게 박수를 보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2/13/0003408234_003_20260213222310963.jpg" alt="" /><em class="img_desc">나란히 시상대에 선 클로이 김(왼쪽)과 최가온. /로이터=뉴스1</em></span><!--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도핑 적발 이탈리아 바이애슬론 선수 올림픽 복귀 ‘어떻게?’ [밀라노 동계올림픽] 02-13 다음 [공식입장]"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없다…최가온 金 중계 NO→쇼트트랙 시청자 선택권 고려 02-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