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태극전사들이 쏩니다! 두둑한 금빛 세배머니 작성일 02-13 3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2/13/0001098020_001_20260213165014076.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의 대한민국 선수단이 설 연휴 사이 메달 행진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피겨의 차준환, 쇼트트랙 최민정, 스노보드의 유승은, 스피드스케이팅의 이나현(오른쪽 위부터 시계방향) 등이 메달에 도전한다. 밀라노·리니뇨 | 연합뉴스</em></span><br><br><strong>차준환 14일 클린연기로 남자피겨 사상 첫 메달 도전</strong><br><strong>15일부터는 쇼트트랙 효자 출격</strong><br><strong>황대헌·최민정·김길리 금사냥 시동</strong><br><strong>16일 빙속 이나현 조심스런 ‘금빛 설렘’</strong><br><strong>스노보드 유승은 메달 추가 기대도</strong><br><br>설 연휴, 대한민국의 메달 행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들이 명절과 함께 메달 도전에도 속도를 낸다.<br><br>한국 최초의 메달을 희망하는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에서 먼저 결과를 확인한다. 14일 새벽 3시 차준환이 프리스케이팅 경기에 나선다. 2014년 소치 올림픽 김연아 은메달 이후 12년 만이자 한국 남자 피겨 사상 첫 메달에 도전하는 차준환이 마지막 승부에 나서는 날이다. <br><br>차준환은 지난 11일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92.72점으로 6위에 올랐다. 메달 마지노선인 3위 아당 샤오잉파(프랑스·102.55점)과 점수 차가 꽤 나지만 포기할 수준은 아니다. 무엇보다 아역배우 출신인 차준환은 라이벌들과 비교해 기술 난이도보다 예술적인 표현력과 연기력에서 승부수를 띄운다. 쇼트프로그램처럼 실수 없는 클린 연기를 다시 펼친다면 가능성은 있다. 2018 평창 올림픽에서 15위, 2022 베이징 올림픽에서 5위로 뛰어오른 차준환이 메달과 함께 한국 남자 싱글 역대 최고 순위에 도전하는 날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2/13/0001098020_002_20260213165014162.jpg" alt="" /></span><br><br>스노보드 간판스타 이채운도 새벽 3시30분 시작되는 남자 하프파이프 결승에 나선다. 이채운은 12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예선에서 82점을 받아 전체 9위로 결승에 올랐다. 스노보드 신동으로 불린 이채운은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하프파이프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시작과 함께 스노보드에서 일어난 메달 바람을 이어갈 기대주로 꼽힌다.<br><br>한국의 ‘금밭’인 쇼트트랙도 연휴 기간 다시 본격적인 열전에 들어간다. 15일 오전 6시35분 남자 1500m 결승전이 시작된다. 악연, 황대헌과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격돌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린샤오쥔은 2018 평창 올림픽 1500m에서 한국에 금메달을 안겼다. 대표팀 에이스로 성장하던 그는 이듬해 훈련 중 장난치다 황대헌의 바지를 잡아당겨 벗진 ‘성추행 논란’을 겪은 뒤 2020년 중국으로 귀화했다. 그 사이 황대헌이 한국의 에이스 자리를 차지했다. 2022 베이징 올림픽 1500m 금메달을 따내면서 새로운 간판스타가 됐다. 지난 두 번의 대회에서 차례로 이 종목 금메달을 따낸 둘이 얽히고설킨 인연까지 거친 끝에 진짜 승부를 낼 무대다.<br><br>16일에는 오전 1시3분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이 열린다. 한국의 금메달 기대 종목 중 하나다. 김길리와 최민정이 모두 우승 후보다. 김길리는 이번 올림픽이 처음이지만 2023~202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 투어 여자부 종합 1위를 차지해 외신에서는 한국의 에이스로 불리고 있다. 베이징 올림픽 1000m에서 은메달에 그쳤던 최민정은 여전히 최고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br><br>이날 오후 8시 41분에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메달이 가려진다. 김민선과 이나현이 주목받는다. 김민선은 이 종목에서 최정상권 기록(36초96)을 자랑한다. 앞서 1000m에서 9위를 기록, 한국 여자 빙속 최초로 올림픽 ‘톱10’을 기록한 이나현의 주종목이 바로 500m다.<br><br>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따낸 유승은(성복고)은 16일 여자 슬로프스타일 예선을 통과하면 17일 결승에서 두 번째 메달도 기대할 수 있다.<br><br>연휴의 마지막인 18일에는 스피드스케이팅 남·녀 팀 추월이 기다린다. 팀마다 3명이 출전해 트랙 반대편에서 출발, 승패를 가리는 이 종목은 가장 늦게 결승전을 통과한 선수의 기록으로 승부가 갈린다. 평창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남자 팀 추월이 메달에 가깝다고 평가받는다.<br><br>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떡잎부터 남달랐다' 금메달 최가온 …9년 전 방송 앳된 모습 눈길 02-13 다음 '1호 금메달' 최가온, 950만원 상당 오메가 시계에 포상금 3억원까지 02-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