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사람들이 저를 보니까"… '설상 첫 금' 최가온, 떡잎부터 달랐다 작성일 02-13 2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9세 때 '국가대표 준비', 2017년 방송 화제<br>3세 막내까지… 4남매 모두 스노보드 즐겨</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2/13/0000914572_001_20260213154021835.png" alt="" /><em class="img_desc">2017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출연했던 스노모드 국가대표 최가온의 모습. 당시 아홉 살이었던 최가온은 '스노보드를 왜 타느냐'는 질문에 "멋있고 재밌고, 사람들이 저를 쳐다보니까요"라고 답했다. SBS 영상 캡처</em></span><br><br>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동계올림픽 금메달의 주인공인 '고교생 스노보더' 최가온(18)이 어린 시절 출연했던 방송 프로그램에서 보인 당찬 모습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9년 전 스노보드를 타던 그를 두고 누리꾼들은 "떡잎부터 달랐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br><br>최가온은 2017년 SBS 교양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부모님과 언니, 오빠, 동생 등과 함께 '스노보더 가족'으로 소개됐다. 당시 9세였던 최가온뿐 아니라 언니(예원·11세), 오빠(우진·10세), 남동생(우석·3세) 등 4남매가 모두 노련하게 스노보드를 타는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br><br>최가온은 그때 이미 특출난 실력을 뽐냈다. 특히 쾌속 보딩과 스피드를 즐겼으며, 국가대표 선수를 목표로 훈련 중이기도 했다. 그를 지도했던 전윤걸 당시 청소년 국가대표 코치는 방송에서 "초등학교 2학년이지만 고학년 선수들보다 더 잘 탄다"며 "계속 훈련하면 세계적 선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홉 살 최가온'은 기술을 구사하는 게 무섭지 않느냐는 질문에 "무섭다"고 답하면서도, 스노보드를 타는 이유에 대해 "멋있고 재밌고, 사람들이 저를 쳐다보니까"라고 설명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2/13/0000914572_002_20260213154021917.png" alt="" /><em class="img_desc">9년 전 SBS 교양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출연했던 스노모드 국가대표 선수 최가온(오른쪽 두 번째)과 그의 가족. 부모님과 4남매 모두 스노보드를 즐기는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 SBS 영상 캡처</em></span><br><br>해당 방송분 영상과 사진은 13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했다. 누리꾼들은 "이 방송을 보니 (최가온이) 경기 직후 보인 눈물의 의미를 아주 조금이나마 알 것 같다" "역시 금메달에는 남다른 히스토리가 있다" "최가온의 성공에는 자녀의 재능을 일찍 알아본 부모님의 헌신적인 뒷바라지가 있었다"는 등의 댓글을 게시했다.<br><br>앞서 최가온은 이날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결선에 진출, 90.25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스키·스노보드 종목에서 올림픽 금메달이 나온 건 처음이다. 최가온은 해당 종목 최연소(만 17세 3개월) 우승자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특히 1·2차 시기 때 넘어져 몸 상태가 안 좋은 상황에서도 3차 시기에 기적 같은 역전 드라마를 써 깊은 감동을 안겼다.<br><br> 관련자료 이전 게임이용자협회, 확률형 아이템 논란 5개 게임 공정위·게임위 신고 02-13 다음 롯데 신동빈 회장 "최가온, 긴 재활 이겨내고…한국 설상종목 새역사" 02-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