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팬들 박수갈채' 올림픽 최고의 품격! '최가온 가장 먼저 안아주고, 얼굴 잘 나오게 챙겼다'...'은메달' 클로이 김의 미친 인성 작성일 02-13 23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2/13/0000593351_001_20260213140010708.jpg" alt="" /><em class="img_desc">▲ ⓒ연합뉴스</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2/13/0000593351_002_20260213140010820.jpg" alt="" /><em class="img_desc">▲ ⓒ연합뉴스</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남다른 인성으로 국내 팬들을 사로잡았다. 자존심이 상할 법도 했지만, 승패와 상관없이 승자를 치켜세우는 모습은 박수받아 마땅했다.<br><br>최가온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최종 3차 시기에 90.25점을 기록하며 88.00점을 가져간 클로이 김(미국)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br><br>최가온의 금메달은 많은 변수를 이겨낸 결과였기에 더욱 값지다. 최가온은 두 번째 점프 착지 과정에서 슬로프에 강하게 부딪혔고,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다행히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이 같은 상황은 이어지는 시기에 큰 부담이 될 수 있었다.<br><br>하지만 최가온은 몸 상태를 점검한 뒤 다시 일어났고, 2차 시기에서는 아쉬운 연기로 11위까지 밀려났다. 그런데 마지막 3차 시기에서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끝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이자, 고작 18살 여고생이 이뤄낸 엄청난 쾌거였다. 최가온은 금메달이 확정된 직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br><br>이와 동시에 은메달을 목에 건 클로이 김의 행동이 국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클로이 김은 최가온의 금메달이 확정되자마자, 최가온을 꼭 끌어안고 진심어린 축하를 건넸다. 은메달에 대한 아쉬움은 없었다. 환한 웃음과 함께 최가온을 안아주며 최고의 선수임을 인정했다.<br><br>이후 클로이 김의 품격은 계속 됐다. 기념 사진 촬영 과정에서 최가온의 얼굴 일부가 목폴라에 가리자, 직접 목폴라를 내리며 최가온의 얼굴이 더 잘 보일 수 있게 챙겼다. 또한 최가온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부상을 당했을 때 클로이 김 언니가 울먹이며 나를 위로해주셨다"라며 훈훈한 미담을 공개하기도 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2/13/0000593351_003_20260213140010930.jpg" alt="" /><em class="img_desc">▲ ⓒ연합뉴스</em></span></div><br><br>이어 클로이 김은 인터뷰에서 "최가온은 나의 아기나 다름이 없다.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냈는데, 이렇게 성장한 걸 보니 너무 자랑스럽다. 1차 시기에 최가온이 넘어졌을 때 바로 가서 "할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결국 우승까지 거머쥐는 걸 보니 너무나 자랑스럽다. 멋지게 우승했다고 생각한다"라며 최가온을 향한 '리스펙트'를 이어갔다.<br><br>미국계 한국인인 클로이 김은 오랫동안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최정상의 자리에 올라 있던 인물이다. 덕분에 그녀는 만약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면, 스노보드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3연패라는 새 역사를 쓸 수 있었다.<br><br>하지만 금메달은 최가온에게 돌아갔다. 자연스레 클로이 김은 아쉬울 법도 했지만, 그녀의 얼굴에는 단 한 줌의 아쉬움도 없었다. 그저 최가온을 향한 미소만이 가득했다. 진정한 최고의 품격을 선보인 클로이 김이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2/13/0000593351_004_20260213140011024.jpg" alt="" /><em class="img_desc">▲ ⓒ연합뉴스</em></span></div><br> 관련자료 이전 사람 건강엔 장내 미생물, 식물 건강은 뿌리 미생물 [달콤한 사이언스] 02-13 다음 '수술비 7000만원 전액 지원' 최가온의 금메달 서사에 힘 보탠 신동빈 회장 "자랑스럽다" [2026 밀라노] 02-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