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어진 눈시울’ 女 500m 벽 못 넘은 ‘여제’ 최민정, 아쉬움 가득했다…“그냥 내가 조금 부족했다” [2026 밀라노] 작성일 02-13 28 목록 “그냥 내가 조금 부족했다.”<br><br>대한민국의 최민정은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스피드 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를 전체 7위로 마무리했다.<br><br>‘쇼트트랙 여제’ 최민정은 준준결승에서 41초 955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준결승에서도 잠시 선두에 서는 등 좋은 페이스를 이어갔다. 그러나 킴 부탱과의 접촉이 있었고 이후 크게 밀리며 결국 파이널 A(결승) 진출에 실패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2/13/0001112248_001_20260213134620205.jpg" alt="" /><em class="img_desc"> 대한민국의 최민정은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스피드 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를 전체 7위로 마무리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em></span>최민정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 그 결과, 파이널 B(순위결정전)에서 플로렌스 브루넬에 이어 2위, 전체 7위로 500m를 마무리했다.<br><br>김길리, 이소연이 준준결승의 벽을 넘지 못한 상황에서 최민정은 대한민국의 희망이었다. 그리고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박승희 이후 12년 만에 500m 메달에 도전했다. 하나, 아쉽게도 ‘노메달’ 엔딩이었다.<br><br>눈시울이 붉어진 최민정은 공동취재구역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아쉬움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준준결승 때 개인 최고 기록도 냈고 4년 전 베이징 대회보다 성적이 좋아서 한 단계 발전한 것 같아 좋기도 하다. 그래도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br><br>그러면서 “부탱과 접촉하면서 속도가 많이 줄었고 (코트니)살룻에게 추월당했다. 신체 접촉은 경기 도중에 충분히 나올 수 있다. 내가 조금 더 빨랐다면 그런 일은 없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br><br>500m에서 메달이 나오지 않은 건 아쉬운 일, 그러나 최민정의 올림픽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br><br>최민정은 “결과만 보면 아쉽지만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레이스였다. 후회 없이 준비했고 최선을 다했다. 그냥 내가 조금 부족했다”며 “500m를 치르면서 컨디션이 괜찮은 것 같아 자신감이 더 생겼다. 이제 중요한 종목들이 남은 만큼 더 자신감을 가지고 풀어나가겠다”고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2/13/0001112248_002_20260213134620250.jpg" alt="" /><em class="img_desc"> 최민정은 “결과만 보면 아쉽지만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레이스였다. 후회 없이 준비했고 최선을 다했다. 그냥 내가 조금 부족했다”며 “500m를 치르면서 컨디션이 괜찮은 것 같아 자신감이 더 생겼다. 이제 중요한 종목들이 남은 만큼 더 자신감을 가지고 풀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em></span>[민준구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새 역사 쓰는 스노보드…알고 보니 뒤에는 그가 있었다 [오늘Pick] 02-13 다음 엔싸인, 본격 지역 팬 소통…퍼스트뮤직과 대구·부산 팬사인회 개최 02-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