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 金' 최가온에 日도 극찬 "기적의 대역전…클로이 김 3연패 꿈 깨뜨려"[2026 동계올림픽] 작성일 02-13 2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우승…"영화 같은 금메달"</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2/13/NISI20260213_0001007519_web_20260213054026_20260213121221562.jpg" alt="" /><em class="img_desc">[리비뇨=AP/뉴시스]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리스트 최가온. 2026.02.12.</em></span>[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보여준 최가온의 투혼에 일본의 반응도 뜨거웠다.<br><br>일본 매체 데일리스포츠는 12일 "1, 2차 시기에서 넘어진 최가온은 3차 시기에서 고난도 기술을 멋지게 선보이며 기적의 대역전으로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며 "라이벌 선수들도 감탄했다. 3연패 달성을 눈앞에 둔 클로이 김(미국)의 꿈을 깨뜨렸다"고 전했다.<br><br>최가온은 13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획득해 88.00점을 받은 클로이 김을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br><br>이로써 최가온은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의 주인공으로 우뚝 섰고,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1호 금메달을 획득했다.<br><br>최가온은 1차 시기에서 파이프 끝에 보드가 걸리며 크게 미끄려젔고, 2차 시기에서도 넘어져 금메달 도전에 먹구름이 끼었다. <br><br>다리를 절뚝일 정도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던 최가온은 포기하지 않았다. 3차 시기에서 90점대를 돌파하며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br><br>반면 2018년 평창,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 우승했던 클로이 김은 스노보드 사상 첫 3연패가 불발됐다.<br><br>일본 스포니치 아넥스는 "클로이 김의 다음 세대를 이끌 최가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후보로 주목받았다. 하프파이프에서 기적의 금메달을 따냈고, 시상식에서 클로이 김과 포옹하며 감격에 젖은 표정이었다"고 했다.<br><br>일본 매체 더 다이제스트는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br><br>일본 팬들은 "그렇게 넘어지고도 금메달을 따내는 건 아무도 상상 못 했을 것이다. 정말 대단하다", "두 번 실패하고 압박을 받고도 정상에 서는 기술을 보여준 정신력이 훌륭하다", "대단한 근성이다. 영화 같은 금메달"이라고 감탄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영화도 이렇게 만들면 욕 먹는다!".. 두 번 고꾸라진 고교생이 11위에서 자신의 '우상'을 넘고 금메달?[2026 동계올림픽] 02-13 다음 [단독] '건물주'된 하정우, 심은경과 유재석 만나러 '핑계고' 뜬다 02-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