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인대 파열’ 극복한 브리뇨네, 역대 여자 알파인 스키 최고령 금메달 작성일 02-13 2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슈퍼대회전 17명 넘어지는 와중에 우승</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2/13/0002791619_001_20260213120008312.jpg" alt="" /><em class="img_desc">이탈리아 여자 알파인 스키 금메달리스트 페데리카 브리뇨네. 코르티나담페초/로이터 연합뉴스</em></span> 선수 생활을 그만둘 뻔한 치명적인 부상을 이겨내고 올림픽 무대에 복귀한 이탈리아의 ‘베테랑’ 페데리카 브리뇨네(35)가 역대 여자 알파인 스키 최고령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됐다.<br><br> 브리뇨네는 12일(현지시각)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토파네 알파인스키 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겨울올림픽 알파인 스키 여자 슈퍼 대회전에서 1분23초41을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br><br> 브리뇨네의 금메달은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2014 소치 대회 때 올림픽 데뷔한 브리뇨네는 2018 평창에선 동메달을, 2022 베이징에선 은메달을 땄다. 이로써 올해 35살인 브리뇨네는 역대 올림픽 여자 알파인 스키 최고령 금메달리스트가 됐다.<br><br> 또 브리뇨네는 통산 메달 수도 4개(금1·은1·동2)로 늘려 이탈리아 알파인 스키 전설 데보라 콤파뇨니(금3·은1)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탈리아 여자 스키 역대 올림픽 최다 메달이다.<br><br> 브리뇨네는 치명적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서 보지 못할 뻔 했다. 그는 지난해 4월 치러진 2025 이탈리아선수권대회 대회전 경기 도중 크게 넘어지며 왼쪽 다리에 다발성 골절과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아 선수 생명에 위협을 받았다.<br><br> 두 차례 수술을 받은 브리뇨네는 지난해 11월부터 가까스로 스키를 타기 시작했고, 올해 1월 대회부터 복귀했다. 생각보다 빠르게 올림픽 무대에 복귀한 브리뇨네는 결국 알파인 스키 대회 시상대 최정상에 올랐다.<br><br> 이날 경기는 자욱한 안개 탓에 43명의 출전 선수 중 17명이 경기 도중 넘어져 결승선을 통과하지 못할 정도였지만, 브리뇨네는 첫 구간부터 한 번도 1위를 내주지 않았다.<br><br> 여자 활강 경기에서 추락해 수술을 받은 미국 스키 영웅 린지 본도 자신의 에스앤에스(SNS) 계정에 “축하해! 믿을 수 없는 복귀”라며 브리뇨네에 축하의 말을 전했다.<br><br> 브리뇨네는 “완벽하기보다는 흐름을 타고 지형을 부드럽게 통과했다”며 “전혀 금메달을 예상하지 못했다. 아마 그래서 해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관련자료 이전 YG 트레저, 밴드 사운드로 日 교세라 돔 접수…열도 뒤흔든 '펄스 온' 02-13 다음 中 매체도 놀랐다! 최가온 극찬 "폭설 속 투혼이 만든 기적의 역전 금메달" 02-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