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동계올림픽 최고령 출전 경신…54세 변호사 루오호넨[올림픽] 작성일 02-13 3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경기 후반 교체 투입…스위스에 3-8로 패배</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13/0008774120_001_20260213113624418.jpg" alt="" /><em class="img_desc">12일(현지시각)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컬링 남자 경기에 출전한 리치 루오호넨의 모습. ⓒ AFP=뉴스1</em></span><br><br>(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미국 컬링 대표팀의 대체 선수인 리치 루오호넨(54)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미국 동계올림픽 사상 최고령 출전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br><br>로이터통신은 12일(현지 시각) 루오호넨이 스위스와의 경기 도중 교체 투입돼 올림픽 무대를 밟으면서 54세의 나이로 미국 동계올림픽 최고령 기록을 경신했다고 보도했다.<br><br>미네소타주의 개인상해 전문 변호사인 루오호넨은 이날 팀의 대체 선수로 경기 후반 출전해 첫 샷으로 코너 가드를 성공시키며 관중의 환호를 받았다.<br><br>이로써 그는 1932년 동계올림픽에 출전했던 피겨스케이팅 선수 조셉 새비지(당시 52세)가 보유하고 있던 종전 기록을 넘어섰다.<br><br>그의 올림픽 도전은 컬링이 시범 종목이던 1988년부터 시작됐다. 그리고 마침내 이번 대회에서 빙판 위에 서는 꿈을 이뤘다.<br><br>이를 위해 그는 주 3일 오전 5시에 일어나 30마일(약 48㎞)을 이동해 훈련을 소화한 뒤 종일 변호사 업무를 보고, 저녁에 다시 연습에 나서는 강행군을 이어왔다. 주말에는 컬링 대회에 참가하면서도 이동 중 정장을 챙겨 온라인 재판에 출석하기도 했다.<br><br>관중석의 가족들과 팀 동료들의 응원을 받는 루오호넨을 두고 팀 스킵 대니얼 캐스퍼는 "이 기회를 얻을 자격이 있다"고 언급했다.<br><br>한편 미국은 해당 경기에서 3-8로 패했다. 루오호넨은 "8대 2로 이기고 있을 때였다면 더 좋았겠지만, 기회를 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관련자료 이전 Z세대의 파란!… 韓 메달 레이스 주도 '10대가 75% 획득' 02-13 다음 '기권 발표도 떴는데...' 대역전 드라마, 최가온 투혼 日 열도도 찬사 "관중들 눈시울 적셨다" 02-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