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겁 없는 막내 에이스' 임종언…"끝까지 내민 발" 동메달 역전 작성일 02-13 26 목록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대표팀의 18살 막내 임종언이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br> <br> 남자 1,000m 결승에 나선 임종언은 맨 뒤에서 달리며 신중하게 기회를 엿봤습니다.<br> <br> 그리고 마지막 한 바퀴를 남기고 승부수를 던졌습니다.<br> <br> 바깥쪽로 치고 나가 한 명을 제쳤고, 마지막 코너에서도 속도를 늦추지 않고 질주한 뒤 혼신의 날 들이밀기로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동메달을 따냈습니다.<br> <br> 이번 대회 우리 선수단의 네 번째 메달이자 쇼트트랙 종목에서 나온 첫 메달입니다.<br> <br> 임종언은 태극기를 몸에 두르고 링크장을 돌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시상대에 올라 메달리스트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으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br> <br> 지난 2018년 평창올림픽 때 임효준을 보며 금메달의 꿈을 키운 임종언은 지난해 3월 쇼트트랙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혜성처럼 등장했습니다.<br> <br> 남자 1,500m와 1,000m, 혼성 계주와 남자 계주까지 제패하며 4관왕을 차지해 세계 주니어 무대를 평정했습니다.<br> <br> 임종언의 돌풍은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이어졌습니다.<br> <br> 1차 대회에서 남자 1,500m 정상에 오르고, 1,000m 2위에 오르는 등 종합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차 대회에서도 남자 1,500m를 제패하고, 500m 3위에 올라 전체 1위로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br> <br> 나이로는 막내지만 성적과 실력만으로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차세대 에이스로 손꼽혔습니다.<br> <br> 시니어 무대 데뷔전인 월드 투어 대회에서도 기세는 이어졌습니다.<br> <br> 1차 대회부터 2관왕에 오르더니 4차 대회까지 메달을 수집하며 대표팀의 간판으로 도약했습니다.<br> <br> 그리고 꿈에 그리던 최고의 무대, 올림픽 데뷔전에서 메달을 목에 걸고 당당히 시상대에 섰습니다.<br> <br> (취재 : 전영민, 영상편집 : 박기덕, 제작 : 디지털뉴스부) 관련자료 이전 '금메달·청혼보다 더 깜놀한 선물?' 세계적 스타가 직접 축하해주다니…美 스키 선수 "올림픽 정점" 02-13 다음 ‘지난해 3관왕’ 김하은 45일만에 女3쿠션 1위 탈환…허채원 2위로 02-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