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비 세울 돈도 없어서…" 김수영, 암 투병 숨기다 떠난 아버지 수목장 앞 '폭풍' 오열 작성일 02-13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m9AWaPKO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86d3f602a4383d8fad73152a8547ab706d15e33fc55f5c4b2fd7a5f33c77252" dmcf-pid="3s2cYNQ9w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개그맨 김수영./ MBN '특종세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3/mydaily/20260213093626090fjeo.png" data-org-width="640" dmcf-mid="1yVkGjx2E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3/mydaily/20260213093626090fjeo.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개그맨 김수영./ MBN '특종세상'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1fa2708e5c590d7eb05eeef6a78a58830e90ef1c7e776ecb874a527954d4ccc" dmcf-pid="0OVkGjx2rC"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개그맨 김수영이 화려했던 전성기를 뒤로하고 주방용품 판매원으로 살아가는 근황과 함께,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고백해 먹먹함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dc979c10c055213669e8b44f5d1c2bd0db7fb47a0b663ac0fcab1958acc65619" dmcf-pid="pIfEHAMVmI" dmcf-ptype="general">지난 12일 방송된 MBN 밀착 다큐 프로그램 '특종세상'에서는 전국을 무대로 냄비와 프라이팬 등을 판매하며 가장의 책임을 다하고 있는 김수영의 일상이 공개됐다.</p> <p contents-hash="9f7ab2aa8832dd79bf2fc1219c0030bf995a89b0782473df8614e77a19a43a74" dmcf-pid="UC4DXcRfIO" dmcf-ptype="general">김수영은 이날 방송에서 지독했던 가난을 회상했다. 그는 "너무 가난했다. 학원도 못 다녀봤고 대학교도 못 가봤다"며 "다섯 식구가 단칸방에서 살 정도로 형편이 어려웠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6db50ea3e83a0382abd1767ffe8c5b71c8ab2254ebef243854c1ccd4b0e6d931" dmcf-pid="us2cYNQ9Es" dmcf-ptype="general">개그맨의 꿈을 이루기 위해 19살부터 3년간 새벽 쓰레기 수거와 고물상 일을 병행했다는 그는 "열심히 모은 돈을 한 푼도 안 쓰고 어머니, 아버지에게 딱 드렸다. '전 개그맨이 너무 되고 싶습니다'라고 얘기하고 서울로 차비 5만 원만 갖고 올라오게 됐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3c23908853d4a7dcf5e84549ee4e33416cfb82f2a5ec0974b7d0f178eab96f6" dmcf-pid="7OVkGjx2Em" dmcf-ptype="general">상경 2년 만인 2011년 KBS 26기 공채 개그맨으로 합격한 그는 '아빠와 아들' 등의 코너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1년에 억대씩 벌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행복했다"며 전성기 시절을 떠올리기도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cc872d40d69aba34c203886eb0f0c4ed403e9ac27cf68d33cd107461ce9162e" dmcf-pid="zIfEHAMVD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개그맨 김수영이 화려했던 전성기를 뒤로 하고 주방용품 판매원으로 살아가는 근황과 함께,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고백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MBN '특종세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3/mydaily/20260213093627446jxxd.jpg" data-org-width="640" dmcf-mid="tpEt8ZIkr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3/mydaily/20260213093627446jxx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개그맨 김수영이 화려했던 전성기를 뒤로 하고 주방용품 판매원으로 살아가는 근황과 함께,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고백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MBN '특종세상'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4dc1c8dbe244bed4208f52b0d1f0c504656cfc5d22b6a926db3996e8c549b8d" dmcf-pid="qC4DXcRfmw" dmcf-ptype="general">그러나 '개그콘서트' 폐지 이후 시작한 사업이 실패하며 빚을 떠안게 됐고, 현재는 이를 갚기 위해 다시 새벽 2시 30분에 하루를 시작하는 판매원의 삶을 살고 있다.</p> <p contents-hash="aec2848b39375a59a8ccc11f251194782173a433a052093e6027fb3ac45b299a" dmcf-pid="Bh8wZke4mD" dmcf-ptype="general">방송에서 김수영은 묘비도 봉분도 없는 산속의 한 나무를 찾아 아버지를 추모했다. 그는 "당시 묘를 살 돈도 없었고 봉안당을 할 수 있는 돈도 없었다. 너무 힘들었다"며 아버지를 수목장으로 모실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p> <p contents-hash="102447f41fdbbe182c30736300f923d6385215fef405db848557338773c61fd1" dmcf-pid="bl6r5Ed8EE" dmcf-ptype="general">특히 담낭암 말기 사실을 숨겼던 아버지에 대해 "제일 힘들었던 게 아직도 머릿속에 생각나는 게 '왜 아픈데 얘기를 안 했어?'라고 했더니 '돈이 없어'라는 말이 제일 가슴속에 맺힌다"며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가난 때문에 제대로 된 치료조차 받지 못했던 아버지의 모습은 그에게 평생의 한으로 남았다.</p> <p contents-hash="fea71123fe2f51dbb1ceb961729e481c8952b4c3d149b2902a53bf481c2fdbbf" dmcf-pid="KSPm1DJ6Ik" dmcf-ptype="general">어머니에 대한 애틋함도 드러났다. 아들의 건강을 걱정하며 "가르칠 거 가르치고 해야 하는데 가르치지 못한 게 죄스럽다"는 어머니의 말에 시청자들은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p> <p contents-hash="41d5eb22a6cde2853ae4af3c117625b918d487460d013527509161533e355b74" dmcf-pid="9vQstwiPIc" dmcf-ptype="general">김수영은 "한 번씩 자고 있을 때 (아버지가) 나타나서 머리 한 번씩 쓰다듬어주고 가신다. 그럴 때마다 좋은 일이 생긴다"며 아버지가 곁에서 지켜주고 있음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가족들이 건강하고 다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거 하나면 된다"는 소박하지만 진심 어린 바람을 덧붙였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이브, 비주얼도 매력도 Bang Bang! “A컷 제조기” [스타화보] 02-13 다음 "거지 취급"..박살 난 장난감, 박살 난 인성? 황정음, '폐기물 무료 나눔' 비난 자초 [스타이슈] 02-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