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아쉽지만 내용, 컨디션 좋아" 주종목 선전 기대하는 최민정 작성일 02-13 29 목록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6/02/13/0003503132_001_20260213062412145.jpg" alt="" /><em class="img_desc">개인전 첫 경기인 여자 500m에서 7위에 오른 최민정(왼쪽). 뉴스1</em></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최민정(28·성남시청)이 도전 의지를 불태운 여자 500m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하지만 주종목인 1500m와 계주에서는 메달을 따내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br> <br> 최민정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준결승 2조 경기에서 43초07를 기록, 5위에 머물렀다. 이어 열린 파이널 B에 출전한 최민정은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최종 순위는 7위. <br> <br> 여자 500m는 한국 쇼트트랙이 개인전에서 유일하게 정복하지 못한 종목이다. 전이경과 박승희가 각각 1998년 나가노 올림픽,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낸 게 최고 성적이었다. 최민정에게도 넘어야 할 벽이었다. 앞선 두 차례 올림픽에서 1500m(금2)와 1000m(은1)에선 메달을 따냈으나 500m는 노메달이었다. 2022 베이징 대회에서도 준준결승에서 탈락했다. <br> <br> 최민정은 경기 뒤 "아쉬움이 없는 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준준결승에서 개인 최고기록(41초955)도 냈고, 베이징 때보다는 좋은 성적을 내서 한 단계 발전한 것 같아서 좋다. 하지만 그래도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고 했다. <br> <br> 준결승에서 최민정은 선두를 달리다 킴 부탱(캐나다)에게 추월당했다. 이 과정에서 부탱과 몸싸움을 벌이다 밀려났다. 심판은 비디오 리플레이를 체크했으나 페널티를 주지 않았다. 최민정은 "부탱 선수랑 충돌하면서 속도가 많이 줄어들었고, 사로 선수에게까지 추월당했다. 그런 부딪힘은 어쨌든 경기 도중에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상황이었다. 내가 더 빨리 탔으면 부딪히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br>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6/02/13/0003503132_002_20260213062412201.jpg" alt="" /><em class="img_desc">결승 진출에 실패한 뒤 아쉬워하는 최민정. 뉴스1</em></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br> 최민정은 스타트 연습에도 매진하는 등 500m에 공을 들였다. 준준결승에선 단번에 두 명을 추월하는 스피드를 뽐냈다. 그는 "준준결승 내용이 되게 좋아서 좀 더 자신감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결과만 보면 아쉽지만 과정까지 봤을 때는 후회 없이 준비했고 또 최선을 다했던 것 같다. 내가 부족했다"고 말했다. '얼음 공주'로 불리지만 평소보다 감정을 많이 드러낸 최민정은 "올림픽이라 그런 것 같다"고 했다. <br> <br> 최민정의 주종목은 1500m다. 2018 평창, 2022 베이징 대회에서 연이어 금메달을 따냈고, 올림픽 사상 최초의 단일 종목 3연패에 도전한다. 최민정은 "오늘 500m 경기 기록이나 컨디션이 괜찮아서 자신감이 좀 생겼다. 앞으로 더 중요한 종목들이 있으니까 자신감을 갖고 잘 풀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br><br> 관련자료 이전 [속보] 임종언, 쇼트트랙 남자 1000m 동메달 획득…한국 메달밭 드디어 봉함 풀었다! (밀라노 현장) 02-13 다음 최가온,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서 韓 스키 1호 '금메달' 02-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