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예상보다 점수가 낮게 나왔다"…'올림픽 메달 도전' 차준환, 낮은 쇼트 점수에 아쉬움 솔직 토로 [MD밀라노] 작성일 02-13 44 목록 <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6/02/13/0004035503_001_20260213030210305.jpg" alt="" /><em class="img_desc">차준환./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마이데일리 = 밀라노(이탈리아) 김건호 기자] "아쉬운 감은 솔직히 없진 않았다."<br> <br>차준환(서울특별시청)은 14일 오전 3시(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의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다.<br> <br>차준환은 쇼트프로그램에서 92.72점을 획득해 전체 6위로 프리스케이팅 진출에 성공했다. 쇼트프로그랭 순위 역순으로 진행되는 프리스케이팅에서 19번째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br> <br>차준환은 경기를 하루 앞둔 13일 같은 장소에서 마지막 훈련을 진행하며 최종 점검을 마쳤다. 훈련이 끝난 뒤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을 만난 그는 "에너지는 거의 충전되고 있다. 아직 하루 더 남았다. 내일(14일) 완충하겠다"고 말했다.<br> <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6/02/13/0004035503_002_20260213030210349.jpg" alt="" /><em class="img_desc">차준환./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6위 차준환과 3위 아담 시아오 힘 파(프랑스, 102.55점)의 격차는 꽤 있다. 점수를 역전하기 위해 구성 요소 난도를 높게 꾸릴 수도 있다. 하지만 차준환은 평소에 하던 것처럼 하겠다고 밝혔다.<br> <br>그는 "거의 10점 정도 차이가 나는 상태다. 구성을 높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의 하나겠지만, 어쨌든 지금 구성으로 연습을 열심히 해왔기 때문에 좀 더 완성도 높은 경기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다"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때도 그랬듯이 이번에도 같은 선택을 할 것 같다"고 전했다.<br> <br>이번 대회는 쇼트트랙과 피겨스케이팅이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쇼트트랙에서는 무딘 빙질로 인해 선수들이 미끄러지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br> <br>차준환은 빙질에 대해 "저도 무른 빙판을 선호하는 편은 아니다"며 "무르다 보면 더 많이 파인다. 특히, 착지한 뒤 얼음이 튀고 물기가 있으면 그 자리에 그대로 언다. 돌기처럼 생긴다"고 말했다.<br> <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6/02/13/0004035503_003_20260213030210377.jpg" alt="" /><em class="img_desc">차준환./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쇼트프로그램이 끝난 뒤 차준환의 점수에 관한 많은 이야기가 나왔다. 복수 외신에서도 차준환이 펼친 연기에 비해 점수가 낮았다는 비판이 있었다.<br> <br>그는 "결과가 나왔을 때 제 예상보다 점수가 많이 낮게 나왔다. 아쉬운 감은 솔직히 없진 않았다"며 "곰곰이 생각해 봤다. 늘 말씀드렸던 것처럼 그 과정을 즐기고 결과가 따라온다고 말씀 드렸는데, 과정은 충분히 즐겼지만, 제가 생각했던 것만큼 결과는 따라오지 않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br> <br>이어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계속 이렇게 생각하면서 중요한 것은 점수를 제가 원하는 만큼 받지 못했지만, 그 순간 제가 최선을 다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며 "기술점수는 정말 깐깐하게 책임진다면, 제가 인정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구성점수는 제가 한 것에 비해 조금 아쉽게 나왔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관련자료 이전 빙상·설상 이어 봅슬레이도 달린다…종목 사상 최다 규모 출전→첫 금메달 노린다 02-13 다음 스켈레톤 정승기, 1·2차 시기 합계 공동 8위…김지수 15위 [밀라노올림픽] 02-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