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 충전' 차준환 "예상보다 점수 낮아 아쉽지만, 그 순간은 내 것"... 쇼트 아쉬움 뒤로하고 프리 출격 [밀라노 현장] 작성일 02-13 45 목록 [스타뉴스 |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박재호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2/13/0003407957_001_20260213013708588.jpg" alt="" /><em class="img_desc">차준환이 지난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연기를 마치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em></span>"예상보다 점수가 낮게 나와 솔직히 아쉬웠다"<br><br>차준환(서울시청)은 12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공식 훈련을 진행했다.<br><br>지난 10일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차준환은 기술점수(TES) 50.08점, 예술점수(PCS) 42.64점으로 총 92.72점을 받아 전체 29명 중 6위에 올랐다.<br><br>2018년 평창, 2022년 베이징 대회에 이어 3번째 동계올림픽에 출전 중인 차준환은 이번 대회에선 메달을 노린다. 3위 아담 샤오 힘 파(프랑스·102.55점)와 점수 차는 9.83점으로 프리스케이팅에서 최대한 점수를 따야 메달권이 가능하다.<br><br>훈련 후 취재진과 만난 차준환의 얼굴은 밝았다. '몸 상태가 어떻냐'고 묻자 "거의 충전되고 있다. 아직 경기가 하루 더 남았는데 오늘과 내일 완벽하게 충전할 예정이다"라며 웃었다.<br><br>쇼트 프로그램 후 점수가 예상보다 안 나왔다는 의견이 많은데 아쉬운 점은 없냐는 물음에 "결과를 확인했을 때, 예상보다 점수가 낮게 나와 솔직히 아쉬움이 없진 않았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과정은 충분히 즐겼지만, 생각만큼 결과가 따라오지 않았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속내를 전했다.<br><br>스텝시퀀스에서 레벨 3에 그친 것에 대해 "트리플악셀에서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고 스텝시퀀스에서도 레벨이 깎였다. 기술적인 부분에서 심판진이 깐깐하게 채점했다면 그건 인정하고 넘어갈 수 있다. 하지만 PCS에선 내가 수행한 것에 비해 너무 아쉽게 나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br><br>그러면서도 "점수는 원하던 만큼 받지 못했어도 그 순간만큼은 내가 가져갔다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2/13/0003407957_002_20260213013708632.jpg" alt="" /><em class="img_desc">차준환이 지난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연기를 마치고 점수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em></span>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는 피겨와 쇼트트랙이 함께 열린다. 쇼트트랙에선 선수들이 자주 넘어지고 충돌하는 이유가 빙질이 무르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다.<br><br>이에 대해 묻자 차준환은 "나도 무른 빙질을 선호하는 편은 아니다. 얼음이 무르면 스케이트 날에 더 많이 파인다. 특히 피겨는 착지할 때 얼음이 튀면 그게 그대로 얼어서 돌기처럼 생기기도 한다. 확실히 빙질이 약간 무른 편인 것 같다"고 말했다.<br><!--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두 번째 금메달 대신 ‘청혼 반지’ 받은 미국 스키 선수 브리지 존슨 02-13 다음 "너무 아름다워서 기절" 임은수-신지아 부러워하던 日 대환호..."아이돌인줄" 모굴스타 하루카 '관심 폭발' 02-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