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민폐 주행에 날아간 메달 작성일 02-13 4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스피드스케이팅 기대주 베네마르스<br>재경기 기회 얻었지만 5위로 마쳐</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6/02/13/2026021219481067782_1770893290_1770878611_20260213011107249.jpg" alt="" /><em class="img_desc">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경기에서 롄쯔원(오른쪽)이 유프 베네마르스의 진로를 방해하고 있다. AP연합뉴스</em></span><br>네덜란드 스피드스케이팅 기대주로 꼽히는 유프 베네마르스가 중국 선수의 진로 방해로 생애 첫 올림픽 메달을 놓쳤다.<br><br>베네마르스는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서 1분07초58로 5위에 그쳤다. 베네마르스는 지난해 세계선수권 이 종목 우승자로 이번 대회 유력한 메달 후보였다.<br><br>이날 베네마르스는 올림픽 신기록까지 넘볼 만큼 좋은 페이스로 달렸다. 하지만 마지막 코너 레인을 바꾸는 과정에서 속도가 크게 줄었다. 중국의 롄쯔원이 무리하게 아웃코스로 빠져나가려다 베네마르스의 스케이트 날을 건드린 탓이다. 중심을 잃고 휘청한 베네마르스는 결국 메달권 밖으로 밀려났다.<br><br>심판진은 롄쯔원을 실격 처리했다. 레인 교차 구간에선 충돌을 막기 위해 바깥에서 안으로 들어오는 선수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베네마르스는 재경기 기회를 얻었지만 이미 힘을 모두 써버린 뒤였다. 20분간 짧은 휴식 후 경쟁자 없이 홀로 달린 레이스에서 기록은 더 나빠졌다.<br><br>베네마르스는 경기가 끝난 뒤 “올림픽 꿈이 찢겨 나갔다”며 “동메달, 어쩌면 은메달까지도 딸 수 있었는데 기회를 빼앗겼다. 이틀 뒤면 모두가 잊어버리고 나는 메달이 없는 선수로 남게 된다. 울고 싶은데 눈물도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br><br>공교롭게도 롄쯔원의 동료 닌중옌(1분07초34)이 동메달을 가져갔다. 롄쯔원은 오히려 “내가 왜 페널티를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베네마르스가 내 스케이트 날을 밟았고 그가 상체를 일으키면서 나 역시 속도를 잃었다”고 주장했다. 관련자료 이전 남자 아이스하키 관전 포인트 ‘그린란드·관세 더비’ 02-13 다음 "스포츠가 망각을 의미해서는 안 돼! 메달보다 값진 용기" 우크라이나 대통령, '추모 헬멧' 거부 퇴출 자국 선수 지지[2026 동계올림픽] 02-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