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 톡톡톡…영화관엔 액션부터 가족극까지 다 있다 작성일 02-13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넘버원’ 엄마 소중함 일깨울 힐링 무비<br>집밥·삶의 유한함 소재로 감동 한가득<br>‘휴민트’ 러 배경, 남북요원 격돌 액션물<br>맨몸 격투·낙하 장면 시각적 쾌감 극대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qduqCNdlA"> <p contents-hash="27fd2af568edac5b21674434227c309cabfefd5819ae73ba6660a14d0afb9622" dmcf-pid="QBJ7BhjJyj" dmcf-ptype="general">차례상을 물리고 윷판이 몇 번 뒤집히고 나면 거실엔 묘한 정적이 감돈다. 예전처럼 영화관에 가는 일은 줄었지만, “영화나 보러 갈까?”라는 제안이 반가운 시점, 설 연휴 극장가의 매력적인 선택지들을 소개한다. 모처럼 액션과 가족을 다룬 한국영화의 출현이 극장가에 훈풍을 불러올지, 영월을 배경으로 단종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강세도 이어질 듯 하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092096f7ae2a1465e96b5611af5dc3a11cd86a013d80508330b9a53cb1f313b" dmcf-pid="xbizblAiT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영화 ‘휴민트’ 스틸컷."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3/kado/20260213000714735mjou.jpg" data-org-width="640" dmcf-mid="8TqGzIaeT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3/kado/20260213000714735mjo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영화 ‘휴민트’ 스틸컷.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f3e817dc34d3ea7a102637cdb1d928f4341dd2ff81acc8fda7fe7bdb4ab4ee8" dmcf-pid="yrZEr8UZya" dmcf-ptype="general">■ 류승완 감독 ‘휴민트’… 설 연휴를 깨우는 첩보 액션</p> <p contents-hash="80390eff17ae604666fe667d2538176dfb639e2a6baaac7e9f8c1f323e51e1c8" dmcf-pid="Wm5Dm6u5Sg" dmcf-ptype="general">류승완 감독의 신작 ‘휴민트’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배경으로 남북 요원들의 치열한 격돌을 담아낸 첩보 액션물이다. </p> <p contents-hash="e4d7a80709bdac43f417cf0bc173bef8cc0606ebfd92a9b03a7db07e3c68c553" dmcf-pid="Ys1wsP71To" dmcf-ptype="general">‘인적 정보(HUMINT)’를 뜻하는 제목처럼, 영화는 가장 믿어야 할 정보원이 끝내 믿을 수 없는 존재가 되고 마는 아이러니를 서사의 핵심 동력으로 삼는다. 의심 속에 인물들의 선택이 되돌리기 어려운 지점으로 흘러가며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이야기는 국정원 블랙 요원 조 과장(조인성 분)이 희생된 정보원이 남긴 단서를 쫓아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하며 시작된다. 그곳에서 그는 북한 식당 종업원 채선화(신세경 분)를 새로운 정보원으로 포섭하고, 비슷한 시기 실종 사건을 추적하던 북한 요원 박건(박정민 분)이 그들의 뒤를 쫓으며 사건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베를린’과 ‘모가디슈’에 이어 류 감독이 다시 한 번 해외 로케이션으로 선보이는 첩보 액션물이다.</p> <p contents-hash="eba107a54283359018ce5ebb7902d86ace21c355ee0d558b21d6ab085486540c" dmcf-pid="GF85FEd8TL" dmcf-ptype="general">액션은 동선과 공간 활용에 집중해 시각적 쾌감을 극대화했다. 투박하면서도 절도 있는 맨몸 격투와 고저 차를 활용한 낙하 액션이 이어진다. 배우들의 연기 합도 탄탄하다. 조인성은 절제된 카리스마로 중심을 잡고, 박정민은 냉혹한 요원 이면의 흔들리는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이른바 ‘박정민표 액션 멜로’라는 평을 이끌어낸다. 여기에 신세경의 신비로운 분위기와 박해준의 묵직한 존재감이 더해지며 몰입감을 완성한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b0babfb3b4ca5d141a512dc1ab2f82788d2b1f79afaa3af2dd40557cbb8bc0f" dmcf-pid="H3613DJ6y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김태용 감독 신작 ‘넘버원’ 스틸컷."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3/kado/20260213000716040jgwo.jpg" data-org-width="640" dmcf-mid="6WfX1cRfv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3/kado/20260213000716040jgw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김태용 감독 신작 ‘넘버원’ 스틸컷.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20a38decc082ee5508ace3f7585ef8f959621b3cc2fcc800e9198f91235b230" dmcf-pid="X0Pt0wiPvi" dmcf-ptype="general">■ 김태용 감독 ‘넘버원’ …엄마의 밥상은 몇 번 남았을까</p> <p contents-hash="53de8eeef67194cea59003827d5e405f96ff248f36392ef1f1aeacd6ea09e285" dmcf-pid="ZpQFprnQvJ" dmcf-ptype="general">세상에 태어나 가장 먼저 마주한 타인인 ‘엄마’. 우리는 가장 익숙하고 편안한 상태를 흔히 ‘집밥 같다’고 표현하곤 하지만, 그 따뜻한 밥상 역시 영원할 수는 없다. ‘다음에’라며 무심히 미뤄온 시간이 사실은 유한하다는 진실을 일깨우는 영화 한 편을 소개한다.</p> <p contents-hash="42f5d128d5ef7443aa017ad164855af2d187dbc3b6d46bc063617e8b9c4b243d" dmcf-pid="5Ux3UmLxyd" dmcf-ptype="general">지난 11일 개봉한 김태용 감독의 신작 ‘넘버원’은 엄마가 해준 음식을 먹을 때마다 눈앞의 숫자가 줄어든다는 판타지적 설정을 통해 삶의 유한함을 상기시킨다. 극 중 고등학생 하민(최우식 분)은 집밥을 먹을 때마다 알 수 없는 숫자를 보게 되고, 꿈속에서 만난 아버지(유재명 분)로부터 그 숫자가 ‘0’이 되는 순간 어머니 은실(장혜진 분)의 생이 다한다는 사실을 듣는다. 하민은 어머니의 시간을 붙잡기 위해 역설적으로 가장 따뜻한 엄마의 밥상을 피하기 시작한다. </p> <p contents-hash="6c08fb630dfd106a86299ebcff46721385b71b50e78222f4e0db723ec86f4de5" dmcf-pid="1uM0usoMve" dmcf-ptype="general">불안은 성인이 되고 직장인이 되어서도 계속된다. 영문도 모른 채 소원해진 아들에게 서운함을 느끼는 엄마와, 곁에 머물기 위해 오히려 엄마를 밀어내야만 하는 아들의 공포가 엇갈리며 관계에 균열을 낸다.</p> <p contents-hash="04cc98555c2e317f769550130c390a1e1a1909689d734ed7334fa1322a22f2f6" dmcf-pid="t7Rp7OgRvR" dmcf-ptype="general">김태용 감독은 거창한 사건보다 인물의 미세한 감정선과 관계의 결을 조용히 따라가는 특유의 섬세함을 이번에도 유감없이 발휘했다. 우리는 과연 언제까지, 그리고 얼마나 자주 엄마의 밥상을 마주할 수 있을까.</p> <div contents-hash="148f237c0b2b19ef7f529be4af72a15986832c0f376ed99ce53402eac7d494d3" dmcf-pid="FzeUzIaeyM" dmcf-ptype="general"> 안현 기자 hyunsss@kado.net <p>#액션 #엄마 #영화관 #팝콘 #가족극</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한국 피해의식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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