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설…은반에서 설원까지 ‘금빛 예열’ 완료 작성일 02-12 3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32/2026/02/12/0003427711_001_20260212202612686.jpg" alt="" /></span><br><strong>14일 피겨 차준환 첫 메달 도전…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이채운도 결승 </strong><br><strong>15일 쇼트트랙 남 1500m서 황대헌 vs 린샤오쥔 ‘악연의 재회’ 가능성 </strong><br><strong>16일엔 쇼트트랙 여 1000m·스피드스케이팅 여 500m 등 ‘금빛 질주’</strong><br><br>설 연휴, 대한민국의 메달 행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br><br>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들이 명절과 함께 메달 도전에도 속도를 낸다.<br><br>한국 최초의 메달을 희망하는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에서 먼저 결과를 확인한다. 14일 새벽 3시 차준환이 프리스케이팅 경기에 나선다. 2014년 소치 올림픽 김연아 은메달 이후 12년 만이자 한국 남자 피겨 사상 첫 메달에 도전하는 차준환이 마지막 승부에 나서는 날이다.<br><br>차준환은 지난 11일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92.72점으로 6위에 올랐다. 메달 마지노선인 3위 아당 샤오잉파(프랑스·102.55점)와 점수 차가 꽤 나지만 포기할 정도는 아니다. 무엇보다 아역배우 출신인 차준환은 라이벌들과 비교해 기술 난도보다 예술적인 표현력과 연기력에서 승부수를 띄운다. 쇼트프로그램처럼 실수 없는 클린 연기를 다시 펼친다면 가능성은 있다. 2018 평창 올림픽에서 15위, 2022 베이징 올림픽에서 5위로 뛰어오른 차준환이 메달과 함께 한국 남자 싱글 역대 최고 순위에 도전하는 날이다.<br><br>스노보드 간판스타 이채운도 새벽 3시30분 시작되는 남자 하프파이프 결승에 나선다. 이채운은 12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예선에서 82점을 받아 전체 9위로 결승에 올랐다. 스노보드 신동으로 불린 이채운은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하프파이프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을 차지했다. <br><br>한국의 ‘금밭’인 쇼트트랙도 연휴 기간 다시 본격적인 열전에 들어간다.<br><br>15일 오전 6시35분 남자 1500m 결승전이 시작된다. 악연인 황대헌과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격돌할 전망이다.<br><br>린샤오쥔은 2018 평창 올림픽 1500m에서 한국에 금메달을 안겼다. 대표팀 에이스로 성장하던 그는 이듬해 훈련 중 장난치다 황대헌의 바지를 잡아당겨 벗긴 ‘성추행 논란’을 겪은 뒤 2020년 중국으로 귀화했다. 그사이 황대헌이 한국의 에이스 자리를 차지했다. 2022 베이징 올림픽 1500m 금메달을 따내면서 새로운 간판스타가 됐다. 지난 두 번의 대회에서 차례로 이 종목 금메달을 따낸 둘이 얽히고설킨 인연 끝에 진짜 승부를 낼 무대다.<br><br>16일에는 오전 1시3분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이 열린다. 한국의 금메달 기대 종목 중 하나다. 김길리와 최민정이 모두 우승 후보다.<br><br>김길리는 이번 올림픽이 처음이지만 2023~202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 투어 여자부 종합 1위를 차지해 외신에서는 한국의 에이스로 불리고 있다. 베이징 올림픽 1000m에서 은메달에 그쳤던 최민정은 여전히 최고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br><br>이날 오후 8시41분에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메달이 가려진다. 김민선과 이나현이 주목받는다. 특히 앞서 1000m에서 9위를 기록, 한국 여자 빙속 최초로 올림픽 ‘톱10’을 기록한 이나현의 주종목이 바로 500m다.<br><br>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따낸 유승은(성복고)은 16일 여자 슬로프스타일 예선을 통과하면 17일 결승에서 두 번째 메달도 기대할 수 있다.<br><br>연휴 마지막 날 18일에는 스피드스케이팅 남녀 팀추월이 기다린다. 평창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남자 팀추월이 메달에 가깝다고 평가받는다. 관련자료 이전 김은지 앞세운 5G 컬링팀, 막판 추격전 실패로 미국에 역전패 02-12 다음 충격! 세계 3위 韓 여자 컬링, 약체 미국에 4-8 역전패…첫판부터 ‘삐끗’ [2026 밀라노] 0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