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혹한 승부의 세계…동료 카드 훔친 절도범은 2관왕, 피해자는 80위 [밀라노 동계올림픽] 작성일 02-12 27 목록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불과 4개월 앞두고 동료의 신용카드 정보를 도용해 사용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쥘리아 시몽(프랑스)이 올림픽 2관왕에 올랐다. 다만 사건의 ‘피해자’인 쥐스틴 브레자부셰는 80위에 그쳐 씁쓸한 여운을 남겼다.<br>  <br> 시몽은 11일 이탈리아 안테르셀바 바이애슬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애슬론 여자 15㎞ 개인 종목에서 41분15초6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혼성 계주에서 우승한 데 이어 획득한 두 번째 금메달이다. 개인 통산 첫 올림픽 개인전 금메달이기도 하다. <br>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2/2026/02/12/20260212520874_20260212193908365.jpg" alt="" /></span> </td></tr><tr><td> 줄리아 시몽(프랑스)이 11일 이탈리아 안테르셀바 바이애슬론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동계올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15km에서 우승한 뒤 금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안테르셀바=신화 연합뉴스 </td></tr></tbody></table> 이날 경기에서 시몽은 마지막 사격 전까지 1위였던 프란치스카 프로이스(독일)가 두 발을 놓쳐 2분의 페널티를 받는 사이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해 역전에 성공했다. 시몽은 전체 사격에서 단 한 발만 표적을 놓쳤다. 반면 브레자부셰는 8발을 놓치며 하위권으로 밀렸다. 최종 순위는 80위였다. <br>  <br> 시몽의 이번 금메달은 경기 외적인 논란 속에 따낸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시몽은 유죄 판결이나 출전 금지 징계에 대한 언급은 피했다.  다만 그는 “목표를 위해 모든 에너지를 쏟았다. 내가 완벽한 결과이고 꿈만 같다”며 금메달을 딴 소감에 대해서만 말했다. <br>  <br> 앞서 시몽은 지난해 10월 브레자부셰, 대표팀 스태프의 신용카드를 도용해 온라인 쇼핑에 사용한 혐의로 프랑스 법원에서 징역 3개월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당시 시몽은 “설명할 수 없고 기억도 나지 않는다”고 주장했으나 혐의는 인정했다.<br>  <br> 프랑스 스키연맹도 시몽에게 6개월간 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지만, 이 중 5개월을 유예해 올림픽 출전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27년만에…이서진, 연극 결심 02-12 다음 차준환이 옳았다… "내가 항의하겠다" 日피겨도 분노한 점수 0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