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 뛰지 않은 게 의문”…귀화한 린샤오쥔, 출전 제외에 중국서 비판 작성일 02-12 26 목록 ◆ 밀라노 동계올림픽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6/02/12/0005636889_001_20260212194307803.jpg" alt="" /><em class="img_desc"> 지난 8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자 5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중국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혼성 2000m 계주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한 가운데, 결승에서 한국 출신의 중국 귀화 선수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을 기용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현지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br><br>중국은 지난 10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결승에서 4위에 올랐다. 당시 중국은 레이스 중반까지 선두를 달렸지만, 막판 쑨룽이 삐끗하며 속도가 줄어 4위로 내려간 뒤 순위를 만회하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앞서 지난 2022 베이징 대회 당시 이 종목에서 중국은 금메달을 차지했었다.<br><br>경기가 끝난 뒤 현지에선 선수 기용을 지적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경험이 많고 단거리에 강한 린샤오쥔을 준결승과 결승에서 뺀 게 패배의 원인이라는 것이다.<br><br>린샤오쥔은 예선에서 궁리, 장추퉁, 쑨룽과 호흡을 맞추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준결승에선 남자 멤버 가운데 린샤오쥔 대신 헝가리 출신의 귀화 선수 류샤오앙이 투입됐다.<br><br>중국은 준결승에서 우승 후보 네덜란드가 넘어지면서 쉽게 결승까지 갔다. 결승은 궁리, 장추퉁, 쑨룽, 류샤오앙이 치렀으나 쑨룽의 실수가 나온 것이다.<br><br>중국의 현지 언론은 쑨룽의 실수와 린샤오쥔이 투입되지 않은 이유를 지적했다. 시나스포츠는 이날 “쑨룽이 충돌이나 방해가 없는 상황에서 넘어지면서 추월을 허용했다”며 “쇼트트랙은 아주 작은 차이로 승부가 나는데, 이런 기본적인 실수는 용납할 수 없는 것”이라고 분석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6/02/12/0005636889_002_20260212194307920.jpg" alt="" /><em class="img_desc"> 지난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계주 준준결승에서 중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역주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그러면서 매체는 “린샤오쥔이 결승전에서 뛰지 않은 건 이번 대회 최대 의문점으로 떠올랐다”며 “린샤오쥔 같은 에이스를 결정적인 순간에 숨겨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결정”이라고 꼬집었다.<br><br>소후닷컴도 “결승에서 린샤오쥔이 쑨룽 대신 뛰었다면, 무리한 추월 시도로 얼음에 걸리는 실수는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br><br>린샤오쥔은 지난 2018년 평창올림픽 당시 한국 국가대표 에이스로 활약했다. 그는 이듬해 진천선수촌 훈련 중 황대헌의 바지를 잡아당기는 장난을 쳤다가 법정 싸움을 벌였고, 당시 대한빙상경기연맹은 린샤오쥔에게 선수 자격 정지 1년의 중징계를 내렸다.<br><br>이후 린샤오쥔은 2021년 5월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지만 2020년 6월 중국 귀화를 선택했다.<br><br>귀화 선수의 경우 ‘기존 국적으로 출전한 국제 대회 이후 3년이 지나야 한다’는 올림픽 규정에 따라 린샤오쥔은 2022년 베이징 대회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중국 내 대회에만 출전하던 린샤오쥔은 2022-2023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을 통해 국제 무대에 복귀, 올림픽 무대에 선 건 8년 만이다.<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차준환이 옳았다… "내가 항의하겠다" 日피겨도 분노한 점수 02-12 다음 "목표는 클린 경기" 신지아 우아한 '사랑의 꿈' [지금 올림픽] 0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