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돈 훔치고 유죄판결 받았는데 금메달 2개"… 佛 바이애슬론 스타, 논란 커지자 "조용히 해!"→'쉿' 세리머니 논란 작성일 02-12 3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2/0001974862_001_20260212190307501.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팀 동료 물건을 훔쳐 유죄판결을 받았던 프랑스 바이애슬론 선수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딴 후 '쉿 세리머니'를 해 논란에 휩싸였다.<br><br>영국 데일리메일은 12일(한국시간) "같은 팀 동료의 물건을 훔친 동계올림픽 스타가 피해자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한 후 '쉿' 소리를 내며 승리를 자축했다"고 보도했다.<br><br>매체에 따르면 프랑스 바이애슬론 여자 대표팀의 줄리아 시몽은 팀 동료를 상대로 절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지 4개월도 채 되지 않아 동계올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15km 금메달을 차지했다. 혼성 계주 우승 3일 만에 얻은 두 번째 금메달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2/0001974862_002_20260212190307548.jpg" alt="" /></span><br><br>데일리메일은 "그의 뒤를 쫓은 89명의 선수들을 생각하면, 총을 들고 있는 전과자를 추격하는 것에는 상당한 용기가 필요했을 것"이라고 비꼬았다.<br><br>시몽은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10회를 기록한 스타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팀 동료 브레자 부셰의 카드를 허가 없이 반복적으로 사용한 혐의로 알베르빌 법원에 출두했다.<br><br>또한 팀 스태프의 카드 사용과 관련해 유사 혐의도 더해졌고, 2000유로(약 341만원) 이상의 온라인 구매, 신용카드 절도 및 사기 혐의도 포함됐다.<br><br>그러나 시몽은 재판에서 "설명할 수가 없다. 내가 그랬다는 기억이 없다.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반발했다.<br><br>결국 시몽은 1만5000유로(약 2562만원)의 벌금과 6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2/0001974862_003_20260212190307587.jpg" alt="" /></span><br><br>원래대로라면 이번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었으나 5개월이 집행유예로 바뀌면서 한 달 만에 복귀가 허용됐다.<br><br>이 일련의 과정이 결국 올림픽 금메달 2관왕으로 이어졌다는 사실은 이번 동계올림픽에서도 특히 이례적인 일로 평가된다.<br><br>더구나 이번 우승이 피해자 브레자 부셰를 꺾고 이뤄낸 우승이라 프랑스 대표팀 내에서도 온전히 환영받을지 의문이라는 평가도 뒤따른다.<br><br>시몽은 금메달 확정 후 '쉿 세리머니'를 선보여 더욱 비호감 이미지를 쌓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2/0001974862_004_20260212190307630.jpg" alt="" /></span><br><br>유로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는 "이제 그냥 내버려뒀으면 좋겠다. 좋지 않은 기사들을 어제도 읽었다. 난 내가 이 자리에 있을 자격이 있다는 걸 증명했고, 이전에도 증명했다. 더 이상 누구에게도 증명할 것이 없다"고 발언했다.<br><br>이어 "감정이 매우 벅차오른다. 날 지지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 오늘 모든 것이 완성됐다. 내 인생 최고의 스포츠 날 중 하나"라면서 "내 경기가 매우 자랑스럽다. 당황하지 않았고, 스키도 매우 잘 탔다. 지금은 구름 위에 떠 있는 기분"이라고 덧붙였다.<br><br>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넘어가려는 태도를 보이고 있는 시몽을 향한 비판은 올림픽 내내 계속될 전망이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선수촌 식당 논란? "우리는 세 군데 급식지원센터에서 한식 도시락 공급해요" 02-12 다음 이채민, 피아노에 기타까지 섭렵한 사기캐 "숙련되면 팬미팅서 공개" [RE:뷰] 0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