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과 후배의 운명적 대결" 中 린샤오쥔과 임종언의 치열할 경쟁 작성일 02-12 2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우상과 후배의 운명적 대결" 린샤오쥔과 임종언의 승부, 中 언론도 '집중 조명'</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2/12/0000384636_001_20260212173017186.jpg" alt="" /><em class="img_desc">임종언</em></span><br><br>(MHN 이현아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 대진이 확정되자 중국 언론이 린샤오쥔의 조 편성에 주목했다.<br><br>12일 중국 매체 '텐센트스포츠'는 "작은 실수 하나가 곧 탈락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장 까다로운 대진"이라고 평가하며 그중에서도 임종언(고양시청)과 린샤오쥔의 특별한 인연을 집중 조명했다.<br><br>매체에 따르면 임종언은 어린 시절 평창 동계올림픽을 보며 린샤오쥔의 전술과 주행에 매료됐고, 이를 계기로 쇼트트랙 선수의 꿈을 키웠다.<br><br>올림픽 준비 과정에서도 린샤오쥔의 경기 영상을 반복해 분석하며 '추격의 기준'으로 삼았다는 것이다. 선수촌 식당에서 마주 앉은 두 사람의 대화 역시 화제가 됐다. 린샤오쥔이 첫 올림픽 무대에 나선 후배를 다독였고, 임종언은 "그는 여전히 내 마음속 신"이라며 존경을 표했다고 전해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2/12/0000384636_002_20260212173017221.png" alt="" /></span><br><br>그러나 매체는 "빙판은 과거의 영광을 기억하지 않는다"고 냉정하게 짚었다. 린샤오쥔은 전성기를 지나 서른을 앞둔 베테랑이다. 신체 능력과 회복 속도, 누적 피로 관리 등 현실적인 제약이 존재한다. 반면 임종언은 폭발적인 스피드와 대담한 레이스 운영으로 국제무대에서 존재감을 키우는 중이다. 매체는 "우상과 후배라는 서사가 이제는 치열한 경쟁 구도로 전환됐다"고 분석했다.<br><br>유럽 선수들 역시 만만치 않은 변수로 거론됐다. 이탈리아의 루카 스페켄하우세르는 홈 이점을 안고 최근 혼성 계주 금메달, 유럽선수권 1000m 은메달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강한 몸싸움과 과감한 자리 싸움이 강점이다. 네덜란드의 옌스 판트바우트 또한 체력과 페이스 조절 능력이 뛰어나 예선에서 조 1위로 통과했다. 매체는 "이름값보다 실전 경쟁력이 위협적이며, 곡선 구간의 라인 선택과 직선 가속 타이밍이 승부를 가를 것"이라고 내다봤다.<br><br>빙질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현지 빙판이 다소 부드럽고 날의 그립이 일정하지 않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섬세한 기술과 안정적 무게중심 제어에 강점이 있는 린샤오쥔에게 불리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매체는 "환경 변수는 기술형 선수에게 더 민감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2/12/0000384636_003_20260212173017306.jpg" alt="" /></span><br><br>매체는 종합적으로 "린샤오쥔의 기량과 재능은 여전히 세계 정상급이지만, 나이와 환경, 강적들이 허용 오차를 좁히고 있다"고 평가했다. 동시에 "경험과 전술 완성도는 여전히 가장 강력한 무기"라며 반전 가능성도 열어뒀다.<br><br>그러면서 "존경과 경쟁이 교차하는 무대, 결과는 오직 빙판 위 레이스가 말해줄 것"이라며 린샤오쥔의 역경 돌파 여부에 시선을 집중했다.<br><br>사진 = 연합뉴스, ISU<br><br> 관련자료 이전 [김정덕의 AI 시대 보안 패러다임-9] 챗봇을 넘어, ‘행동하는 AI’를 통제할 시간 02-12 다음 [스포츠머그] 빙판 위의 마이클 펠프스? 올림픽 4관왕에 나선 '21살 초신성' 조던 스톨츠 0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