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금메달 뒤 숨은 영웅들 작성일 02-12 28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6/02/12/0000735611_001_20260212164314456.jpg" alt="" /></span> </td></tr><tr><td> 최가온이 12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신화/뉴시스 </td></tr></tbody></table> <br> 동계 올림픽 영웅들의 뒤에는 보이지 않는 전문가들의 헌신이 빛나고 있다. 이들의 역할이 선수들의 금메달 획득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선수들이 최상의 속도와 경기력을 발휘하도록 정밀하게 준비하고, 안전과 성능을 극대화하기 때문이다.<br> <br> LA타임스 등에 따르면 11일(한국시간) "스키 기술자들은 선수들이 월드컵과 올림픽에서 필요한 속도를 발휘하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도했다. <br> <br> 레오 무시(59·이탈리아)는 세계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스키 기술자 중 한명으로,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에서 활약중인 미국 스키 선수 브라이스 베넷(33)과 샘 모스(29)와 함께 일하고 있다.<br> <br> 그는 선수들이 최상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스키를 정밀하게 손질하고 경기 조건에 맞춰 왁스, 엣지(날) 등을 맞추는 역할하고 있다. <br> <br> 스키 기술자들은 단순한 장비 관리자가 아니라 선수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그들의 요구를 분석해 경기력을 높인다. 관중이 떠나고 해가지면 기술자들은 차고와 보관 컨테이너에서 스키를 준비한다.<br> <br> 시속 80마일(약 128km)에 달하는 위험한 코스에서 아주 작은 실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그들의 역할이 결정적일 수 밖에 없다.<br> <br> LA타임스는 “스키 기술자들은 어둡고 좁은 컨테이너와 어둑한 차고 공간에서 장비를 준비를 한다. 이 곳에선 사소한 것 하나가 재앙을 부른다"며 "선수들이 시속 80마일로 내려가는 험난한 코스를 안전하게 통과하도록 돕는 스포츠의 숨은 영웅"이라고 극찬했다.<br> <br> 또한 리비뇨 스노우파크 주변은 한 사람의 조용한 노력에서 시작된다. 그 주인공은 예술가, 엔지니어를 겸한 알리 제헤트너(49·오스트리아)다.<br>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6/02/12/0000735611_002_20260212164314527.jpg" alt="" /></span> </td></tr><tr><td> 미국 스노보드 국가대표 클로이 김이 12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 경기를 마친 후 웃으면서 점수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td></tr></tbody></table> <br>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종목에서 각각 1위와 6위로 결선에 진출한 한국계 클로이 김(25)과 최가온(18·세화여고)도 이곳에서 오는 13일 메달을 다툴 예정이다.<br> <br> 그는 지난 1월부터 이탈리아에 도착해 올림픽을 준비하기 위해 밤낮없이 일하며 선수들의 속도, 양력, 안전하게 하프파이프를 파내고 조각내 섬세하게 다듬고 있다. <br> <br> 하프파이프는 인공 눈으로 만들어진다. 습도와 밀도를 조절한 '설탕 같은' 질감을 밀고 섞어 적절한 높이로 쌓으면 파이프 형태가 갖춰진다.<br> <br> 높이는 표준크기로 약 22피트, 벽 간격은 약 64피트 정도로 제작된다. 스노우캣과 전기톱, 레이저 등을 활용해 벽과 전이를 정밀하게 조각한다. 날씨, 온도, 시간에도 끊임없이 변화한다.<br> <br> 제헤트너는 매일 표면을 재형성하고 선수들이 매번 동일한 조건에서 훈련과 경쟁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br> <br> 미국 스노보더 매디 마스트로(25)는 "각 하이파이브마다 다르지만, 이번엔 꽤 좋았고 앞으론 더 좋아질 것 같다"고 치켜세웠다. 제헤트너도 "자신감이 없다면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br> <br> 외신은 "그의 보상은 메달이나 시상대 자리가 아니라 선수들이 자신있게 도전할 수 있는 완벽한 하이파이브를 만는 것"이라고 전했다. <br> 관련자료 이전 ‘미니언즈 저작권 논란’ 후... 유니버설, 피겨·체조 등 종목에 음악 사용 허가 02-12 다음 넛지헬스케어, "설엔 '당 충전' 말고 '당·보·충'"... 혈당 스파이크 막는 3가지 생활 수칙 0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