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달 전 절도 유죄 판결 받은 시몽, 올림픽 2관왕 등극 작성일 02-12 3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8/2026/02/12/2026021290220_0_20260212162512760.jpg" alt="" /><em class="img_desc">쥘리아 시몽 /AFP=연합뉴스</em></span>동계 올림픽 개막을 불과 4개월 앞두고 동료의 신용카드를 훔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던 프랑스의 쥘리아 시몽이 올림픽 2관왕에 올랐다.<br><br>시몽은 11일 열린 바이애슬론 여자 15㎞ 개인 종목에서 41분15초6으로 우승을 차지했다.<br><br>앞서 혼성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시몽은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이자, 자신의 첫 개인전 금메달을 따냈다.<br><br>그런데 시몽은 이번 올림픽에 나오지 못할 뻔 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동료인 쥐스틴 브레자부셰는 물론 대표팀 스태프의 신용카드를 도용해 온라인 쇼핑에 사용한 혐의로 프랑스 법원에서 징역 3개월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br><br>시몽은 "설명할 수 없고 기억도 나지 않는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유죄를 선고했다. 이에 프랑스 스키연맹은 시몽에게 6개월 자격 정지 처분을 내리면서도 5개월을 유예하면서 올림픽 출전을 허가했다.<br><br>이날 경기에서 시몽은 마지막 사격 전까지 2위였다. 그러나 1위였던 프란치스카 프로이스가 두 발을 놓쳐 2분의 페널티를 받는 사이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해 역전에 성공했다.<br><br>시몽은 전체 사격에서 단 한 발만 표적을 놓쳤다.<br><br>반면 시몽에게 카드를 도용당했던 '피해자' 브레자부셰는 80위에 그쳤다.<br><br>경기 후 시몽은 "목표를 위해 모든 에너지를 쏟았다"며 "힘든 시간이었지만 내 자신이 자랑스럽고 오늘은 완벽한 레이스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련자료 이전 '동계 최초' 트렌스젠더 룬드훌름 "나도 다른 선수들과 똑같아. 그저 스키를 탈 뿐" [2026 밀라노] 02-12 다음 상금 20만 달러·참가 선수 4만 여명, 22일 '대구마라톤' 달린다 0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