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좀 내버려 둬" 동료 카드 도용 논란 딛고 금메달 2관왕..."팀 내에서는 이미 지난 일" [2026 밀라노] 작성일 02-12 2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팀 동료 카드로 2,000유로 사용해 유죄 판결…밀라노서 개인전·혼성계주 석권</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2/12/0000384606_001_20260212154513606.jpg" alt="" /></span><br><br>(MHN 양진희 기자) 팀 동료 카드 도용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던 줄리아 시몽이 2026 동계올림픽에서 2관왕에 올랐다.<br><br>시몽은 12일(이하 현지시간)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15㎞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초의 프랑스 여성 선수가 됐다. 앞서 지난 9일 혼성 계주에서도 이미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시몽은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br><br>그런 가운데 시몽의 동료 카드 도용 논란이 재조명됐다. 영국 매체 '더 선'의 보도에 따르면 시몽은 지난해 10월 팀 동료 쥐스틴 브라자-부셰의 은행 카드를 무단 사용한 혐의로 법원에까지 출석했고, 이를 이용해 온라인 쇼핑으로 2,000유로 이상을 사용한 신용카드 사기 및 절도 혐의가 인정됐다.<br><br>당시 공판에서 시몽은 "설명할 수 없다. 내가 그런 일을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법원은 시몽에게 집행유예가 포함된 징역형과 1만5,000유로의 벌금을 선고했다. 6개월 출전 정지 처분도 내려졌으나 이 중 5개월이 집행유예로 처리되면서 한 달 만에 복귀가 허용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2/12/0000384606_002_20260212154513650.jpg" alt="" /></span><br><br>우승 직후 '유로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시몽은 과거 문제에 대해 더 이상 언급하고 싶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몽은 "솔직히 이제는 나를 좀 내버려 두길 바란다. 어젯밤에 기분 좋지 않은 글들을 읽었다"고 말했다.<br><br>이어 "나는 오늘 이 자리에 있을 자격이 있다는 걸 증명했다. 사실 이전에도 이미 증명했다"며 "나는 누구에게도 더 이상 증명할 것이 없다. 이제는 바이애슬론에 집중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팀 내에서는 이미 지난 일이다. 우리는 서로 이야기했고 정리했다"고 밝혔다.<br><br>사진=EPA, AFP<br><br> 관련자료 이전 데이비스컵 2연승 한국, 테니스 국가랭킹 16위로 점프 02-12 다음 '동료 신용카드 절도' 바이애슬론 선수…유죄 판결에도 '올림픽 2관왕' 0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