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면 어두운 밤 밝힐 ‘고성능 원자력 발전기’ 개발 속도 작성일 02-12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라트비아 기업, ‘아메리슘’ 활용법 고안<br>기존 기술보다 발전용 연료 무게 5분의 1<br>로켓 운송 비용 줄여 달 기지 운영 부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ZgmfF2uv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0a8fcbe49e784344d83e29485520c3bf15d160f83df4688902bbc41b850d862" dmcf-pid="B5as43V7h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월면에서 착륙선이 임무 수행 중인 상상도. 달에서는 한 달 중 14일간 밤이 지속되기 때문에 태양광 이외 전력원이 필요하다. 딥 스페이스 에너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2/khan/20260212153223017evbg.png" data-org-width="1200" dmcf-mid="zCfJtC5TW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2/khan/20260212153223017evbg.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월면에서 착륙선이 임무 수행 중인 상상도. 달에서는 한 달 중 14일간 밤이 지속되기 때문에 태양광 이외 전력원이 필요하다. 딥 스페이스 에너지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702deef168c95770919dc3aa5ee5426016a8d9d8ef6925eb5d2491876081331" dmcf-pid="b1NO80fzCi" dmcf-ptype="general">달에서 태양광 없이 전기를 만들 수 있는 고성능 원자력 발전기 개발에 속도가 붙고 있다. 이 발전기는 적은 방사성 물질로도 강한 출력의 전기를 뽑아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용화한다면 2030년대로 예상되는 달 기지 운영 과정에서 중요한 에너지원이 될 가능성이 크다.</p> <p contents-hash="843fbde7c70b5293fe0b9c8e37a453fce5e4fd776c2f3fdd7324a12bf8055fe6" dmcf-pid="KtjI6p4qlJ" dmcf-ptype="general">11일(현지시간) 미국 과학기술전문지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 등은 라트비아 기업 ‘딥 스페이스 에너지’가 기존과는 개념이 다른 우주용 발전기를 개발 중이며, 실용화를 위한 초기 자금으로 총 93만유로(약 15억8000만원)을 외부에서 조달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3651a458acfaa219bfb18a49720c4505b8c9533a197ba074a119de6c61743f1" dmcf-pid="9FACPU8BTd" dmcf-ptype="general">딥 스페이스 에너지가 고안 중인 신형 발전기는 ‘아메리슘-241’이라는 방사성 물질에서 나오는 열을 자신들이 고안한 특수 부품을 통해 전기로 바꾼다.</p> <p contents-hash="4bf817f6dfd74974b33956795cc9223d91c6adeae8a67fcc35c17c0aa14aa10e" dmcf-pid="2iFKCgOcCe" dmcf-ptype="general">사실 비슷한 장비는 이미 있다. ‘방사성 동위원소 열전 발전기(RTG)’다. 1977년 발사돼 태양계를 벗어난 보이저 1·2호가 아직도 전자 장치를 작동시키고, 지구와 교신하는 것도 RTG가 만드는 전기 덕분이다. 화성에 2012년 착륙한 미 항공우주국(NASA)의 무인 탐사차량 큐리오시티와 2021년 착륙한 퍼서비어런스에도 RTG가 달렸다. RTG는 태양광이 부족한 우주 환경에서 전기를 만들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수단이다.</p> <p contents-hash="3c88d3ab3fc5abca59ffa007f8ef4a66c4a84de23649e15634fba899db288fe3" dmcf-pid="Vn39haIkyR" dmcf-ptype="general">딥 스페이스 에너지가 만든 신형 발전기는 RTG보다 효율을 크게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RTG에는 ‘플루토늄-238’이라는 방사성 물질이 실리는데, 이를 아메리슘-241로 대체한 뒤 전력 발생 효율을 높이는 신기술을 적용했다.</p> <p contents-hash="d2dbe1e9b46211d53ec37b7279caace26d60d4a92974c7e761dfc060bdb2dfd7" dmcf-pid="fL02lNCEvM" dmcf-ptype="general">딥 스페이스 에너지에 따르면 50W(와트) 전력을 만드는 데 아메리슘-241 2㎏이 필요하다. 같은 출력 전기를 RTG로 일으키려면 플루토늄-238 10㎏이 필요하다. 방사성 물질 무게를 5분의 1로 줄인 것이다.</p> <p contents-hash="643d073a6f83b3af9fb0500e132eadecd8b64ed54ad575c03f9f4836009decda" dmcf-pid="4opVSjhDTx" dmcf-ptype="general">중량이 있는 물체를 로켓에 실어 지구에서 달로 보내려면 1㎏당 최대 100만유로(17억6000만원)가 들어간다. 딥 스페이스 에너지의 신형 발전기를 달에서 쓰면 전력 생산용 방사성 물질 운송에 들어가는 비용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는 얘기다. 이러면 2030년대로 예상되는 달 기지를 좀 더 싸게 운영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79ef43b5cad2c521b7f2fdb21363bb89bd7800809f37e1c1fbc4e4f30289390a" dmcf-pid="8gUfvAlwTQ" dmcf-ptype="general">딥 스페이스 에너지는 공식 자료를 통해 “달에서는 한 달 중 14일간 밤이 지속된다”며 “(이번 기술은) 밤에 달 유인기지에 장착된 각종 전자 기기를 돌릴 방법”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4792b6d2c938dc270b26375b05f50813011cc3299cda33be8e87d8ce44db8667" dmcf-pid="6au4TcSryP" dmcf-ptype="general">월면 탐사 차량에도 적용할 수 있다. 태양광이 비치지 않는 깊은 구덩이로 얼마든지 들어가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딥 스페이스 에너지는 “드릴 등을 작동시켜 물을 찾는 임무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753126b61e8597d74eab9b0160debac58034d4ce1eaee1e0792bf93ac0a0cf6" dmcf-pid="PN78ykvmW6" dmcf-ptype="general">이정호 기자 ru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어쩌다 만나 영원히 기억될 청춘, 고아성∙변요한∙문상민의 ‘파반느’ [종합] 02-12 다음 무탈한 설 연휴 보내려면…수면 패턴 유지하고 과식·과음 금물 0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