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돌에 무너진 네덜란드 '메달의 꿈'...베네마르스, 롄쯔원과 접촉 사고 [2026 밀라노] 작성일 02-12 3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레인 변경 과정서 중국 대표팀 롄쯔원과 접촉 사고... 재경기 이후에도 메달권 진입 실패</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2/12/0000384593_001_20260212143516055.jpg" alt="" /></span><br><br>(MHN 양진희 기자) 네덜란드 유력 메달 후보 유프 베네마르스가 충돌 사고 끝에 첫 올림픽을 아쉽게 마쳤다.<br><br>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 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000m 경기에서 예상치 못한 충돌 상황이 발생했다.<br><br>베네마르스는 11조 인코스에서 중국의 롄쯔원과 맞붙었다. 코너를 돌아 두 선수가 레인을 바꾸는 과정에서 인코스에서 아웃코스로 빠져나가던 롄쯔원이 베네마르스의 스케이트 날을 건드렸고, 베네마르스는 순간적으로 중심을 잃고 휘청이며 가속이 줄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2/12/0000384593_002_20260212143516087.jpg" alt="" /></span><br><br>결승선을 통과한 뒤 베네마르스는 롄쯔원을 향해 분노한 모습을 보였다. 베네마르스는 1분07초58의 기록으로 11조까지 진행된 상황에서 1위에 올랐으나, 충돌이 없었다면 기록을 더 단축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남았다.<br><br>스피드 스케이팅에서는 레인을 바꿀 때 아웃코스에서 인코스로 들어오는 선수에게 우선권이 있다. 심판진은 롄쯔원이 무리하게 아웃코스로 빠져나가려다 충돌을 일으켰다고 판단해 실격을 선언했다.<br><br>모든 레이스가 끝난 뒤 베네마르스는 최종 5위에 자리했다. 시상대의 마지노선인 3위를 차지한 닌중옌은 1분07초34를 기록했고, 베네마르스와의 격차는 단 0.24초였다.<br><br>충돌이 없었다면 메달권 진입이 가능했을 것이라고 판단한 베네마르스는 롄쯔원의 실격 이후 재경기를 요청했다. 그러나 이미 한 차례 레이스로 체력을 소진한 상태에서 치른 재경기에선 기록이 더 나빠졌고, 메달권에 진입하지 못하며 안타까움을 샀다.<br><br>사진=연합뉴스 <br><br> 관련자료 이전 What is to blame for all the short track tumbles? 'Soft ice,' it turns out. 02-12 다음 올림픽 2관왕이 신용카드 절도범 “스포츠 얘기만 하라”…바이애슬론 챔피언 시몽 “증명할 것 없어” 0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