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유예 받은 프랑스 줄리앙 시몽 바이애슬론 2관왕…동료 피해자는 80위 작성일 02-12 2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2/12/0002791403_001_20260212141424919.jpg" alt="" /><em class="img_desc">프랑스 여자 바이애슬론 국가대표 줄리앙 시몽. 안테르셀바/신화 연합뉴스</em></span> 유죄판결 뒤 집행유예 중인 줄리앙 시몽(29·프랑스)이 올림픽 바이애슬론 2관왕이 됐다. 피해자인 동료 국가대표 선수는 80위로 마쳤다.<br><br> 시몽은 12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안테르셀바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15㎞ 개인 종목에서 41분15초6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그는 지난 9일 바이애슬론 혼성 4x6㎞ 계주 우승까지 포함해 2관왕이 됐다.<br><br> 세계 최강권 선수인 시몽의 우승이 관심을 받는 이유는 그의 전력 때문이다. 시몽은 2022년 팀 동료 쥐스틴 브레자부셰와 물리치료사의 신용카드를 도용해 2000유로 이상의 온라인 쇼핑을 한 혐의로 기소됐고, 지난해 10월 법원으로부터 징역 3개월과 집행유예, 벌금 1만5천유로의 판결을 받았다. 프랑스스키연맹도 시몽에게 11월 자격정지 6개월과 벌금 3만유로의 징계를 내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2/12/0002791403_002_20260212141424949.jpg" alt="" /><em class="img_desc">줄리앙 시몽. 안테르셀바/신화 연합뉴스</em></span> 하지만 프랑스스키연맹이 자격정지 기간을 1개월만 적용한 뒤 남은 5개월을 집행유예하면서 시몽은 시즌 월드컵 대회에 출전하는 등 올림픽 본선 준비를 할 수 있었다.<br><br> 시몽은 이날 바이애슬론 15km 종목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손가락을 입술에 갖다 댔는데, 외신이 그 의미를 묻자, “특정 인물을 향한 것”이라고만 밝혔다. 또 유죄판결 관련 질문이 나오자 “바이애슬론에만 신경 쓰고 싶다”고 말했다.<br><br> 이날 시몽과 함께 출전한 신용카드 불법 도용 사건의 피해자 브레자부셰는 80위로 들어와 명암이 갈렸다. 영국의 가디언은 브레자부셰가 시몽의 크레디트 카드 절도 이슈가 불거진 2023년 오히려 네티즌으로부터 ‘말썽꾸러기’라는 악플에 시달렸다고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2/12/0002791403_003_20260212141424974.jpg" alt="" /><em class="img_desc">프랑스 여자 바이애슬론 국가대표 줄리앙 시몽이 11일(현지시각) 열린 올림픽 15㎞ 경주에서 1위로 들어온 뒤 2위 루 장모노와 기뻐하고 있다. 안테르셀바/AFP 연합뉴스</em></span> 프랑스 바이애슬론은 최근 잇단 스캔들 파문에 휩싸여 있다. 이날 16km 경주에서 2위로 들어온 루 장모노는 지난해 도박꾼으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았다고 폭로했고, 이번 올림픽에 참가한 프랑스 대표팀의 또 다른 여자 선수 잔 리샤르는 동료의 총기에 손을 댔다가 잠깐 국가대표팀에서 제외되기도 했다.<br><br> 한편 러시아 출신의 귀화 한국인 선수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35)는 이날 47분18초2를 기록해 63위로 마쳤다. 관련자료 이전 동메달 딴 뒤 돌연 “바람 피웠다” 눈물…전 연인 반응은 02-12 다음 죽어서도 SNS 글 올리고 ‘좋아요’ 누를 수 있다? 0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