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톡] ‘로봇’ 한마디에 시총 수조원 출렁… 전통 대기업의 변신인가, 테마 과열인가 작성일 02-12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4n2Fh1yY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0c52bea9c7cf8337e67491e30098e831a27dd1be496a20d1d89d467d9e716c3" dmcf-pid="Y8LV3ltWX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LG전자 AI 홈로봇 'LG 클로이드'./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2/chosun/20260212140726570vdwy.jpg" data-org-width="5000" dmcf-mid="yaOL43V71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2/chosun/20260212140726570vdw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LG전자 AI 홈로봇 'LG 클로이드'./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004a1eeef052138652642c824555e8af7f81b41a99b0ff660d99d4b9fe710db" dmcf-pid="G6of0SFYXh" dmcf-ptype="general">지난 11일 LG전자의 주가가 하루 만에 22.98% 급등했습니다. 대기업 주가가 하루에 20% 넘게 오른 것은 이례적입니다. 단순 계산으로도 시가총액이 3조원 이상 불어난 셈이죠. 이번 급상승은 이날 아침에 나온 증권사 리포트 때문이었습니다.</p> <p contents-hash="715d7f9f3755b60bc29bfcf6dc0ae56aff8c9dd0d7816316cadac0b499a5fa52" dmcf-pid="HPg4pv3G1C" dmcf-ptype="general">대신증권은 “LG전자가 AI(인공지능) 및 피지컬 AI, 로보틱스 등 신성장 플랫폼을 확대 중”이라며 “LG전자 전체 포트폴리오에 구조적 시너지 효과를 예상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다음 날인 12일에는 장 시작과 함께 5% 넘게 하락했습니다.</p> <p contents-hash="24ddfbd9f38d24134ed1512d9f866ea44bb7a6cb85d500189b7b9242d2820380" dmcf-pid="XF95CgOc5I" dmcf-ptype="general">‘로봇’이란 이슈 하나만으로 시장이 출렁이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도 CES에서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아틀라스’를 공개한 뒤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연초 대비 주가가 약 70% 올랐고, 하루에 16% 넘게 급등한 날도 있었습니다.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중견 기업들도 로봇이라는 이름만 붙으면 아무리 적자 기업이라도 주가가 급등락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a40302212f125cd418d79e57616eb56a812627172f3bdacb2d0d6d323983bfcf" dmcf-pid="Z321haIkZO" dmcf-ptype="general">LG전자와 현대차 사례는 전통 제조 대기업이 체질 전환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큽니다. 한국 주력 산업인 가전·자동차가 성장 둔화 국면에 들어선 가운데, 로봇이 고령화·자동화 수요 확대와 맞물려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제조 역량과 양산 경험이 강점인 국내 대기업이 로봇 상용화 단계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기대가 큽니다. 실제 LG전자는 로봇 사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에서 가정용 로봇 ‘클로이(클로이드)’를 공개했고, 로봇 부품 사업 진출도 선언했습니다. LG전자와 현대차 모두 로봇을 차세대 먹거리로 삼겠다는 전략이죠.</p> <p contents-hash="34dd6545bb27b3fd5558dba343883fa14b055d8bd2e451e55eaa28ea1806eb28" dmcf-pid="50VtlNCE1s" dmcf-ptype="general">하지만 한편에서는 과열 우려가 제기됩니다. 아직 대기업들의 로봇 사업은 매출 비중이 크지 않고, 상용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휴머노이드 로봇의 경우 양산·가격 경쟁력·안전 규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한 투자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주식 고점 논란 속에서 새로운 테마를 찾던 자금이 로봇 관련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p> <p contents-hash="1f8b93a031da5916328e5f59b832aff7f2b58735bc6ef1a8b75e909e5aa6aa52" dmcf-pid="1pfFSjhDZm" dmcf-ptype="general">결국 관건은 시장의 기대를 실현할 수 있느냐입니다. 로봇 사업 실적이 정상 궤도에 올라야 전통 기업이 진짜 ‘변신’할 수 있을 것입니다. 로봇이 한국 기업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지, 또 하나의 테마로 끝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방미통위, '닫기 어려운 플로팅 광고' 사실조사 착수 02-12 다음 방탄소년단 뷔 남친룩 보고 가라 0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