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동료 카드 훔친 '절도범', 판결 4개월 만에 2관왕 올라 작성일 02-12 31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프랑스 시몽, 바이애슬론 혼성 계주 이어 여자 15㎞도 금메달</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2/12/PAF20260212096201009_P4_20260212134624358.jpg" alt="" /><em class="img_desc">동료 신용카드를 절도했던 프랑스의 쥘리아 시몽<br>[AFP=연합뉴스]</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막을 불과 4개월 앞두고 동료의 신용카드를 훔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던 쥘리아 시몽(프랑스)이 올림픽 2관왕에 올랐다.<br><br> 시몽은 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안테르셀바 바이애슬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애슬론 여자 15㎞ 개인 종목에서 41분15초6으로 우승을 차지했다.<br><br> 앞서 혼성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시몽은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수확하며 개인 통산 첫 올림픽 개인전 금메달의 기쁨을 누렸다.<br><br> 시몽의 이번 금메달은 경기 외적인 논란 속에 따낸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br><br> 그는 지난해 10월 동료인 쥐스틴 브레자부셰, 대표팀 스태프의 신용카드를 도용해 온라인 쇼핑에 사용한 혐의로 프랑스 법원에서 징역 3개월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2/12/PEP20260212177801009_P4_20260212134624363.jpg" alt="" /><em class="img_desc">시몽에게 카드를 도용당했던 피해자 브레자부셰<br>[EPA=연합뉴스]</em></span><br><br> 당시 시몽은 "설명할 수 없고 기억도 나지 않는다"고 주장했으나 혐의는 인정했다. <br><br> 프랑스 스키연맹은 시몽에게 6개월 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으나, 이 중 5개월을 유예하면서 올림픽 출전 길을 열어줬다.<br><br> 이날 경기에서 시몽은 마지막 사격 전까지 2위를 달리다가 1위였던 프란치스카 프로이스(독일)가 두 발을 놓쳐 2분의 페널티를 받는 사이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해 역전에 성공했다. <br><br> 시몽은 전체 사격에서 단 한 발만 표적을 놓쳤다.<br><br> 반면 시몽에게 카드를 도용당했던 '피해자' 브레자부셰는 80위에 그쳐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br><br> 경기 후 시몽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목표를 위해 모든 에너지를 쏟았다"며 "힘든 시간이었지만 내 자신이 자랑스럽고 오늘은 완벽한 레이스였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 4bu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쎄쎄!" 린샤오쥔, 충성심 강조했는데 벤치행…中 '노메달' 굴욕[동계올림픽] 02-12 다음 반칙은 중국이 했는데 '피해자 탓'…中 매체 "사과했잖아, 너무 무례해" 0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