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여제' 이어 中 선수도 끔찍한 사고…클로이 김과 경쟁했던 류지아위 공포의 추락 작성일 02-12 3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2/12/0004115408_001_20260212132814645.jpg" alt="" /><em class="img_desc">류지아위의 사고 당시 모습. 연합뉴스 </em></span><br>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 설상 종목에서 또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2018년 평창올림픽에서 클로이 김(미국)과 우승 경쟁을 했던 중국 선수가 긴급히 실려가는 부상을 당했다.<br><br>류지아위는 12일(한국 시각)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대회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 경기 중 쓰러졌다. 1차 시기에서 62.75점을 받은 류지아위는 2차 시기에서 넘어지면서 얼굴부터 강하게 바닥에 부딪혔다.<br><br>슬로프를 미끄러져 내려오던 류지아위는 보드 가장자리가 눈에 걸리면서 한 바퀴를 돌았고, 안면부터 떨어졌다. 그대로 쓰러진 류지아위는 일어나지 못했다. 곧장 의료진이 투입돼 응급 치료했고, 류지아위는 약 10분 뒤 들것에 실려나갔다.<br><br>류지아위는 2010년 밴쿠버 대회부터 4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한 33살 베테랑이다. 2009년 세계선수권 우승을 차지하며 2008-09시즌 세계 랭킹 1위를 찍었고, 2018년 평창올림픽에서는 클로이 김에 이어 은메달을 따낸 바 있다.<br><br>사실상 류지아위는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올림픽에 나섰지만 불의의 부상을 당했다. 2차 시기를 마무리하지 못한 류지아위는 14위로 대회를 마무리하게 됐다. 클로이 김이 1위, 최가온(세화여고)이 6위로 12명이 나서는 결선에 진출했다.<br><br>이에 영국 매체 '더 선'은 '공포의 추락, 동계올림픽 스타가 무서운 충돌 뒤 미동도 없이 쓰러져 달려온 의료진에 치료'라는 제목의 기사를 전했다. 이 매체는 "류지아위는 3번째의 트릭에서 실수를 한 것 같고, 그 영향으로 4번째도 밸런스가 무너졌다"면서 "보드 가장자리가 눈에 걸려 부자연스럽게 앞으로 넘어졌다"고 보도했다.<br><br>앞서 '스키 여제' 린지 본(미국)도 큰 부상을 당했다. 지난달 30일 전방 십자인대 파열에도 본은 올림픽 출전을 강행했다. 그러나 지난 9일 알파인 스키 활강 경기 출발 13초 만에 넘어졌고, 본은 왼 다리를 크게 다쳐 헬기로 후송됐다.<br><br>다행히 본은 수술 뒤 순조롭게 회복 중이다. 본은 12일(한국 시각) 자신의 SNS에 "오늘 세 번째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다"면서 "속도는 느리지만, 몸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류지아위도 큰 부상 없이 쾌차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애인 구하러 왔어요" 美 루지 선수의 당당한 공개 구애 02-12 다음 얼음 위 스톤 대신 냄비로…전세계서 즐기는 컬링 [오늘Pick] 0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