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빈 잊어라! 스켈레톤 정승기, 인간 승리 드라마 예고 [밀라노 동계올림픽] 작성일 02-12 3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018 평창올림픽 금메달 윤성빈 이후 스켈레톤 두 번째 메달 도전<br>2022-23시즌 세 차례 월드컵 준우승 이후 2024년 10월 불의의 허리부상<br>힘겨운 재활 뒤 복귀...코르티나 트랙에서 5위 '메달 기대'</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6/02/12/0003059321_001_20260212125209729.jpg" alt="" /><em class="img_desc">코르티나 트랙에서 연습 주행에 나서고 있는 정승기. ⓒ AP=뉴시스</em></span>[데일리안 = 김평호 기자] 맨몸으로 엎드려서 썰매를 타는 스켈레톤은 시속 130km를 상회하는 속도로 트랙을 질주해 순위를 가리는 종목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서 ‘아이언맨’ 윤성빈이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하다. <br><br>한국 스켈레톤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윤성빈 뒤를 잇는 차세대 에이스 정승기(26·강원도청)에게 메달을 기대한다.<br><br>정승기는 12일 오후 5시 30분(한국시각)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리는 남자 스켈레톤 1·2차 주행에 나선다. 스켈레톤은 이틀간 4차례 주행 합산 기록으로 순위를 가린다.<br><br>정승기는 생애 첫 올림픽인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 윤성빈(12위) 보다 두 계단 높은 10위에 올라 가능성을 보여줬다. 2022-23시즌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내고, 월드컵에서는 세 차례나 준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냈다.<br><br>그러나 2024년 10월 훈련 중 허리를 크게 다쳐 수술대에 오르는 시련을 맞이했다. 수술 후 석 달이 지나서야 온전하게 걸을 정도로 큰 부상이었고, 선수 생활의 최대 위기가 찾아왔다. <br><br>정승기는 포기하지 않았다. 힘겨운 재활을 이겨내고 이번 올림픽 시즌을 통해 트랙으로 복귀했고, 월드컵 3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건재를 과시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6/02/12/0003059321_002_20260212125209762.jpg" alt="" /><em class="img_desc">스켈레톤 메달 기대주 정승기. ⓒ AP=뉴시스</em></span>코르티나 트랙에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에서 5위에 오르면서 첫 올림픽 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br><br>허리 부상 여파에 강점이던 스타트의 폭발력은 반감됐지만, 주행 능력을 한창 좋았을 때와 비슷한 수준으로 끌어올리면서 메달 기대주로 부상했다.<br><br>시상대에 오르기 위해서는 이 종목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유럽 선수들의 벽을 넘어야 한다.<br><br>세계랭킹 1위 매트 웨스턴과 3위 마커스 와이어트(이상 영국)는 올 시즌 월드컵에서 7개의 금메달을 모두 휩쓸었고, 썰매 강국 독일의 에이스이자 베이징 대회 은메달리스트인 악셀 융크(4위)도 만만치 않은 상대다.<br><br>아시아권에서는 정승기와 더불어 세계 2위이자 이번 월드컵에서 동메달 3개를 거머쥔 중국의 인정이 유력한 메달 후보다.<br><br>한편, 평창 대회 이후 8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서는 베테랑 김지수(31·강원도청)는 10위권의 성적에 도전한다. 관련자료 이전 오만한 '길막' 세리머니...스키 신은 것 맞나? 놀라운 질주 02-12 다음 박준용, UFC 10승 재도전…오는 4월 샤바지안과 격돌 0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