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민폐 주행’에 메달 날아간 베네마르스…“정말 가슴 찢어진다” 작성일 02-12 2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6/02/12/0003697091_001_20260212113412870.jpg" alt="" /><em class="img_desc">네덜란드 스피드스케이팅 ‘기대주’ 유프 베네마르스(왼쪽)가 12일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레이스를 마친 뒤 중국의 롄쯔윈에게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밀라노= AP 뉴시스</em></span>“올림픽 꿈이 산산조각 났다.”<br><br>네덜란드 스피드스케이팅 ‘기대주’ 유프 베네마르스(24)는 12일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레이스를 마친 뒤 이렇게 말했다. <br><br>베네마르스는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때 이 종목 우승을 차지한 선수지만 이날은 같은 조에서 ‘민폐 주행’을 펼친 롄쯔윈(28·중국) 탓에 5위(1분07초58)에 그쳤다.<br><br>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롄쯔윈을 실격 처리하면서 베네마르스에게 레이스 기회를 한 번 더 줬지만 체력을 이미 써버린 탓에 1분8초46로 기록이 떨어졌다.<br><br>문제가 된 장면은 롄쯔윈이 코너를 돌아 인코스에서 아웃코스로 빠져나가는 상황에서 나왔다.<br><br>스케이트 날이 서로 부딪치면서 베네마르스가 잠시 중심을 잃으면서 휘청였다. <br><br>레인을 바꿀 때는 아웃코스에서 인코스로 들어오는 선수에게 우선권이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6/02/12/0003697091_002_20260212113412899.jpg" alt="" /><em class="img_desc">유프 베네마르스가 12일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레이스를 마친 뒤 아쉬움에 얼굴을 감싸고 있다. 밀라노=AP 뉴시스</em></span>베네마르스는 “나는 그냥 내 주행 라인을 따라가고 있었는데 중국인 남자가 길을 막았다. 뭐라고 더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너무 참담하다. 정말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br><br>반면 중국 언론은 베네마르스의 행동을 비판했다. <br><br>중국 매체 시나스포츠는 베네마르스가 롄쯔원에게 항의하는 모습을 두고 “매우 무례하고 불친절했다. 주먹다짐 직전까지 갔다”고 보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6/02/12/0003697091_003_20260212113412936.jpg" alt="" /><em class="img_desc">‘빙상 괴물’ 조던 스톨츠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서 우승한 뒤 성조기를 들고 있는 모습. 밀라노=AP 뉴시스</em></span>한편 이 종목에선 조던 스톨츠(22·미국)가 1분06초28로 올림픽 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br><br>스톨츠는 단거리인 500m, 1000m뿐 아니라 중장거리인 1500m 그리고 매스스타트까지 능해 ‘괴물’로 통한다.<br> 관련자료 이전 "구글 스마트 글래스에 카카오톡 탑재"…카카오 깜짝 동맹 02-12 다음 내일 새벽 '골든데이' 기대감…쇼트트랙·최가온 뜬다[올림픽] 0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