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짓고 보자?"…자오하이준 SMIC CEO, AI 데이터센터 '빈집' 전락 경고 작성일 02-12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인더스트리 AI] SMIC가 경고한 메모리 대란과 스마트폰의 위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UX6zkvmy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bde24745c04b47a5ef3434a78507ea6187f14e9093d4c540cc0b4c1e9e647d0" dmcf-pid="QuZPqETsS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2/552796-pzfp7fF/20260212103407378tyoz.jpg" data-org-width="381" dmcf-mid="60G4uAlwS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2/552796-pzfp7fF/20260212103407378tyo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067fabcf399922c93b23d5fadf8c866f46a2673873d7b141241cdc4ad35e3cf" dmcf-pid="x75QBDyOyJ"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김문기기자]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열풍이 실제 수요를 과도하게 앞지르며 막대한 자원 낭비와 유휴 시설을 초래할 수 있다는 파운드리 거물의 날카로운 비판이 제기됐다. 인프라 구축의 속도가 비즈니스 모델의 구체화 속도를 추월하면서, 반도체 업계에는 공급 부족과 과잉 투자라는 악순환이 우려된다.</p> <p contents-hash="d8ecf0349587744f610a538ec268f9dfd93ad6b4fdba281ea4f84dc101f5d608" dmcf-pid="yknTwqx2ld" dmcf-ptype="general">12일(현지시간) 중국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인 SMIC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현재의 AI 데이터센터 건설 붐이 과거 중국의 외곽 지역 데이터센터들처럼 '유령 시설'로 전락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자오하이쥔 SMIC CEO는 기업들이 향후 10년 동안 구축해야 할 용량을 단 1~2년 만에 확보하려 하지만, 정작 구체적인 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충분한 고민이 결여되어 있다고 꼬집었다.</p> <p contents-hash="4ec353ff6c0d57aa179491eaa0e48e3ef85942165cc1375b96d4b505603bf3b0" dmcf-pid="WELyrBMVye" dmcf-ptype="general">현재 반도체 시장은 극심한 수급 불균형에 시달리고 있다. 무디스 레이팅스에 따르면 향후 5년간 AI 인프라 지출은 3조 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며, 이로 인해 고대역폭메모리(HBM)를 포함한 핵심 부품의 가격이 전년 대비 최대 90%까지 폭등했다. 이 과정에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마이크론 등 주요 메모리 제조사들이 AI용 물량에 집중하면서, 중저가 스마트폰과 PC 시장은 부품을 구하지 못하는 '패닉' 상태에 빠졌다.</p> <p contents-hash="ca20d1bc4d3fe2c367fd0a024c95659cfbc45b5a2ef8a5ca3c2a9dc4f9defce8" dmcf-pid="YDoWmbRflR" dmcf-ptype="general">자오 CEO는 이를 두고 자동차도 없는데 고속도로와 고속철도부터 2년 만에 완공하려는 격이라며 업계의 중복 예약(Overbooking)이 공급난을 실제보다 증폭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새로운 공급 물량이 시장에 풀리기까지 약 9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특히 HBM의 경우 복잡한 검증 절차로 인해 공급 부족 현상이 향후 수년간 지속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p> <p contents-hash="f4fd828bad15ddc310d0025d3319dd738edd2b627ade1b2cc397d3c7f00058b3" dmcf-pid="GwgYsKe4SM" dmcf-ptype="general">SMIC 역시 이러한 불확실성 속에서 2026년 1분기 매출이 전 분기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고, 매출총이익률을 18~20% 수준으로 보수적으로 책정했다. 미국 수출 제한으로 최첨단 장비 접근이 차단된 상황에서, SMIC는 화웨이 등 중국 내 고객사들의 수요를 충당하기 위한 생산량 증설과 수익성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됐다.</p> <p contents-hash="718b6d6ee0f490b8f6737be63051ee62d3f7aa8fd57f9d2a898bf8af011b4491" dmcf-pid="HraGO9d8lx" dmcf-ptype="general">결국 AI 인프라 광풍이 '거품'으로 끝날지, 아니면 새로운 산업의 토대가 될지는 과잉 구축된 데이터센터가 실제 수익 모델을 창출해낼 수 있느냐에 달렸다. 자오 CEO는 "인프라 활용 방안이 완전히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급격한 팽창은 위험하다"고 전하며, 대규모 프로젝트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함을 거듭 강조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내림굿 강요하며 이혼 협박…수위 높은 욕설 끔찍 (이혼숙) 02-12 다음 펄어비스, 적자 터널 끝자락… 7년 공들인 ‘붉은사막’으로 올해 비상 기대(종합) 0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