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샤오쥔 결승서 빼더니 中혼성계주 노메달… “이해할 수 없는 선택” 작성일 02-12 3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2/12/0003958811_001_20260212095415911.jpg" alt="" /><em class="img_desc">중국 쇼트트랙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10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결승에서 4위를 기록한 후 베뉴를 빠져나가고 있다./뉴스1</em></span><br>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혼성 2000m 계주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한 가운데, 결승에서 한국 출신 중국 귀화 선수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을 기용하지 않은 것을 두고 현지에서 비판이 나오고 있다.<br><br>중국은 지난 10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결승에서 4위에 머물렀다. 중국은 레이스 중반까지 선두를 달렸으나 막판 쑨룽이 삐끗하면서 속도가 줄어들어 4위로 내려갔고 결국 순위를 만회하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2022 베이징 대회 당시 이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던 중국은 4위에 머물며 자존심을 구겨야 했다.<br><br>경기 이후 현지에선 선수 기용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경험이 많고 단거리에 강한 린샤오쥔을 준결승과 결승에서 뺀 게 패배의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린샤오쥔은 예선에서 궁리, 장추퉁, 쑨룽과 호흡을 맞추며 준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그러나 준결승에선 남자 멤버 가운데 린샤오쥔 대신 헝가리 출신 귀화 선수 류샤오앙이 투입됐다. 중국은 준결승에서 우승 후보 네덜란드가 넘어지면서 쉽게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선 궁리, 장추퉁, 쑨룽, 류샤오앙이 치렀으나 쑨룽의 실수가 나온 것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2/12/0003958811_002_20260212095415983.jpg" alt="" /><em class="img_desc"> 한국 출신 중국 귀화 선수 쇼트트랙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10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계주 준준결승에서 역주하고 있다./뉴시스 </em></span><br> 중국 매체는 쑨룽의 실수와 린샤오쥔이 투입되지 않은 이유를 지적했다. 시나스포츠는 이날 “쑨룽이 충돌이나 방해가 없는 상황에서 넘어지면서 추월을 허용했다”며 “쇼트트랙은 아주 작은 차이로 승부가 나는데, 이런 기본적인 실수는 용납할 수 없는 것이었다”고 했다. 이어 “쑨룽의 실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2 베이징 대회에서는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 레이스 막판 넘어졌고, 결국 메달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난 채 5위에 그쳤다”고 지적했다.<br><br>매체는 그러면서 “린샤오쥔이 결승전에서 뛰지 않은 건 이번 대회 최대 의문점으로 떠올랐다”며 “팀 최고 스타인 그는 수술 후 자신의 기량을 증명하고 싶어 했다. 그의 기술 및 주요 대회 경력은 흠잡을 데가 없다” “린샤오쥔 같은 에이스를 결정적인 순간에 숨겨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결정”이라고 했다.<br><br>소후닷컴 역시 “결승에서 린샤오쥔이 쑨룽 대신 뛰었다면, 무리한 추월 시도로 얼음에 걸리는 실수는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br><br>린샤오쥔은 2018 평창 대회 당시 한국 국가대표 에이스로 활약했다. 그는 이듬해 진천선수촌 훈련 중 황대헌의 바지를 잡아당기는 장난을 쳤다가 그와 법정 싸움을 벌였고, 대한빙상경기연맹은 린샤오쥔에게 선수 자격 정지 1년의 중징계를 내렸다. 린샤오쥔은 2021년 5월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으나, 이에 앞서 2020년 6월 중국 귀화를 선택했다.<br><br>린샤오쥔은 귀화 선수의 경우 ‘기존 국적으로 출전한 국제 대회 이후 3년이 지나야 한다’는 올림픽 규정에 따라 2022년 베이징 대회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중국 국내 대회에만 출전하던 린샤오쥔은 2022-2023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을 통해 국제 무대에 복귀했고, 이번 대회에서 귀화 8년 만에 오성홍기를 달고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다.<br><br> 관련자료 이전 “새 차는 언감생심인데 중고는 대박”... 중고 전기차, 내연기관보다 1800만원 이득 02-12 다음 귀화 국가대표 압바꾸모바, 동계올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15㎞ 63위 0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