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너무 심했다” 중국선수 ‘민폐’에 메달 날린 선수, 얼굴 감싸쥔 채 분노 작성일 02-12 26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6/02/12/0002599925_001_20260212091207032.jpg" alt="" /></span></td></tr><tr><td>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경기에서 중국 롄쯔원과 충돌하며 좋은 기록을 놓친 네덜란드 요프 베네마르스가 경기가 끝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td></tr></table><br><br>[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네덜란드 스피드스케이팅의 ‘기대주’로 시선몰이를 했던 유프 베네마르스(23)가 생애 첫 올림픽 메달 기회를 허무하게 날리고 말았다. 여기에는 중국 대표팀 롄쯔원(27)의 ‘민폐 주행’ 때문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br><br>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 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이뤄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000m에서는 보기 드문 장면이 나왔다.<br><br>이날 모든 레이스를 마치고 빙판에 홀로 오른 베네마르스는 출발 총성과 함께 사력을 다해 ‘분노의 질주’를 했지만, 만족할 결과는 내지 못하며 막판 뒤집기에 실패했다.<br><br>베네마르스가 재출발을 한 데는 이유가 있었다. 이는 보는 사람들조차도 짜증을 유발할 만큼의 사연이었다.<br><br>베네마르스는 11조 인코스에서 롄쯔원과 경쟁했다. 코너를 돌아 두 선수가 레인을 바꾸는 중 문제가 생겼다. 인코스에서 아웃코스로 빠져나가던 롄쯔원이 베네마르스의 스케이트 날을 건드리고 만 것. 베네마르스는 순간 중심을 잃고 휘청여 흐름을 놓치고 말았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6/02/12/0002599925_002_20260212091207089.jpg" alt="" /></span></td></tr><tr><td>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 출전한 네덜란드의 요프 베네마르스가 질주를 마친 뒤 머리를 감싸고 있다. 이날 좋은 기록을 세우고 있던 베네마르스는 중국의 롄쯔원이 레인 체인지 과정에서 방해를 받았다. [연합]</td></tr></table><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6/02/12/0002599925_003_20260212091207152.jpg" alt="" /></span></td></tr><tr><td>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 출전한 네덜란드의 요프 베네마르스가 질주를 마친 뒤 머리를 감싸고 있다. 이날 좋은 기록을 세우고 있던 베네마르스는 중국의 롄쯔원이 레인 체인지 과정에서 방해를 받았다. [연합]</td></tr></table><br><br>뜻하지 않은 사고를 겪은 베네마르스는 결승선 통과 후 롄쯔원을 향해 분노하는 모습도 보였다.<br><br>1분07초58로 레이스를 마친 베네마르스는 11조까지 진행된 상황에서 1위에 올랐다. 하지만, 충돌 상황만 없었다면 기록은 충분히 더 단축할 수 있어보였다.<br><br>원래 레인을 바꿀 때는 아웃코스에서 인코스로 들어오는 선수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심판진은 롄쯔원이 무리하게 아웃코스로 빠져나가려다 충돌을 일으킨 것으로 봐 롄쯔원의 실격을 선언했다.<br><br>그대로 모든 레이스가 끝나고, 베네마르스는 시상대의 마지노선인 3위를 차지한 닌중옌(중국·1분07초34)에게 0.24초 밀리는 5위를 기록했다.<br><br>충돌 사고만 없었다면 충분히 메달권에 있을 것으로 확신한 베네마르스는 롄쯔원의 실격 후 재경기를 요청했다. 하지만 이미 전력을 다한 한 차례 레이스에서 힘을 뺐기에 외려 기록은 더 나빠졌다. 결국 메달권에 오르지 못한 채 얼굴을 감싸쥐어야 했다.<br><br>한편 1위는 2024년 1월 1000m 세계기록을 쓴 미국의 조던 스톨츠(1분06초28)였다. 제닝 더 부가 0.5초 뒤진 1분06초78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의 기대주 구경민은 1분08초53 기록으로 ‘톱10’ 달성에 성공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올림픽 경기 끝, '에너지' 쏟아내는 선수들…무료 콘돔 1만개 벌써 바닥 02-12 다음 마카체프 vs 토푸리아, 슈퍼파이트 성사되나…마카체프 "팬들이 원한다면 UFC 백악관 대회에서 토푸리아와 싸울 것!" 0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