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수 ‘민폐 주행’에 메달 꿈 산산조각…분노한 네덜란드 유망주 작성일 02-12 34 목록 ◆ 밀라노 동계올림픽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6/02/12/0005636307_001_20260212085606116.jpg" alt="" /><em class="img_desc"> 롄쯔원(왼쪽)에게 분노를 표시하는 유프 베네마르스. [AP=연합뉴스]</em></span>네덜란드 스피드스케이팅 기대주 유프 베네마르스(23)의 생애 첫 올림픽 메달 도전이 중국 대표팀 롄쯔원(27)의 ‘민폐 주행’으로 좌절됐다.<br><br>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 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000m에서 보기 드문 장면이 연출됐다.<br><br>모든 레이스가 끝난 뒤, 베네마르스가 홀로 다시 빙판에 올라선 것.<br><br>베네마르스가 홀로 빙판에 서게 된 이유는 11조 경기에서 나왔다. 두 선수가 코너를 돌아 레인을 바꾸는 상황에서 인코스에서 아웃코스로 빠져나가던 롄쯔원이 베네마르스의 스케이트 날을 건드렸고, 베네마르스는 순간적으로 중심을 잃고 휘청하며 가속이 줄었다.<br><br>뜻하지 않은 사고를 당한 베네마르스는 결승선을 통과한 뒤 쯔원을 향해 분노를 표출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6/02/12/0005636307_002_20260212085606150.jpg" alt="" /><em class="img_desc">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 출전한 네덜란드의 유프 베네마르스가 질주를 마친 뒤 머리를 감싸고 있다. [AP=연합뉴스]</em></span>11조까지 진행된 상황에서 1위로 올라갔던 그는 충돌에도 불구하고 1분07초58의 기록으로 레이스를 마쳤고, 사고가 없었다면 기록 단축도 충분히 가능했던 상황이었다.<br><br>레인 변경 시에는 아웃코스에서 인코스로 들어오는 선수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심판진은 롄쯔원이 무리하게 아웃코스로 빠져나가려다 충돌을 유발했다고 판단해 롄쯔원의 실격을 선언했다.<br><br>하지만, 베네마르도는 시상대의 마지노선인 3위를 차지한 닌중옌(중국·1분07초34)에게 0.24초 뒤지는 5위로 밀렸다.<br><br>충돌 사고가 없었다면 메달권 진입이 가능했다고 판단한 베네마르스는 재경기를 요청했다.<br><br>베네마르스는 총성과 함께 죽을 힘을 다해 레이스를 펼쳤지만 이미 한 차례 레이스로 힘을 소진한 탓에 만족한 결과를 내지 못하며 막판 뒤집기에 실패했다.<br><br>경기를 마친 베네마르스는 얼굴을 감싸쥐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바볼랏 퓨어에어로 GEN9 익스피리언스데이 후기 02-12 다음 "이것 안 하면 치매 온다고"…선우용여, 뇌경색 여파 고백 0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