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전체가 소프트웨어가 된다”… 국내외 자율제조 시대 가속 작성일 02-12 5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Lj3fViPR2"> <div contents-hash="f7b69463cb80a2ab4fff52850b9a95d03d618af444ed724368cd8e79f7de9640" dmcf-pid="VoA04fnQn9" dmcf-ptype="general"> 물리적 공장을 가상 공간에서 먼저 설계하고 검증하는 '자율제조'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의 대규모 파트너십부터 국내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투자 확대까지, 제조업 패러다임이 빠르게 전환되는 모습이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0e5492dc142cc29cd8c0e041b3bb68c3a26c5c899e14b676bd66e64dd8d3d63" data-idxno="436793" data-type="photo" dmcf-pid="fgcp84LxR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피지컬 AI 시대가 본격화 되고 있다. / 챗GPT 생성"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2/552810-SDi8XcZ/20260212074005639wtjx.png" data-org-width="1280" dmcf-mid="9rUNhC5TJ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2/552810-SDi8XcZ/20260212074005639wtjx.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피지컬 AI 시대가 본격화 되고 있다. / 챗GPT 생성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594c3a833927343227d377105d2534e1773d26f819b3d0088ce96deb7376b58" dmcf-pid="4akU68oMib" dmcf-ptype="general"><strong>엔비디아-다쏘, '산업 월드 모델'로 제조업 재정의</strong></p> <p contents-hash="43f4957c79feff44adc662fe8af6601b8911403eff6e1696ca7e30499bdcf5bf" dmcf-pid="8NEuP6gRdB" dmcf-ptype="general">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파스칼 달로즈 다쏘시스템 CEO는 지난 3일(현지시각)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6'에서 산업용 인공지능(AI) 공동 아키텍처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물리 기반 '세계 모델'과 버추얼 트윈을 결합한 이번 협력은 양사 25년 파트너십 역사상 최대 규모다.</p> <p contents-hash="500205132722e7fbf371abd2370ba522aa8f2f638d1ad43368e364cd089f158e" dmcf-pid="6jD7QPaenq" dmcf-ptype="general">황 CEO는 "앞으로 공장 전체의 설계와 운영은 모두 버추얼 트윈 안에서 이뤄질 것"이라며 "테니스화 한 켤레부터 자동차, 자동차를 만드는 로봇, 로봇이 일하는 공장까지 모두 소프트웨어 정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af6b4582ac659b5946dc13755182681a7c62797bba0839f05991fb4b6d0810b" dmcf-pid="P50gIOXSez" dmcf-ptype="general">핵심은 '산업 월드 모델'이다. 물리 법칙에 기반해 과학적으로 검증된 이 AI 시스템은 제품과 공장, 생물학적 시스템까지 실제 제작 전에 정밀하게 시뮬레이션한다. 달로즈 CEO는 "버추얼 트윈은 단순한 애플리케이션이 아니라 지식 공장"이라며 "물리적 세계에서 무언가를 만들기 전에 가상 세계에서 지식을 창출하고 검증하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d1a8dc3a362249a19546b79f1371f7efa25b715863f0067cb73c0e86797c8bb" dmcf-pid="Q1paCIZvi7" dmcf-ptype="general">양사는 이 기술을 바이오·소재 연구, AI 기반 설계, 자율 공장 구축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할 계획이다. 다쏘시스템은 엔비디아 기반 AI 팩토리를 3개 대륙에 배치해 대규모 AI 워크로드 처리를 지원한다.</p> <p contents-hash="213a8c4ff5f647de967da200c173956e6013574dd592af69f0267c2445d4c6c2" dmcf-pid="xtUNhC5Tnu" dmcf-ptype="general"><strong>국내 기업도 디지털 트윈 경쟁 가세</strong></p> <p contents-hash="a1e107dd6833de36569257469b038699b42f274b08c4caaefa840547d664f8b4" dmcf-pid="yoA04fnQiU" dmcf-ptype="general">국내 기업들도 디지털 트윈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앞다퉈 육성하고 있다. 조선·자동차·반도체·전자 등 제조업 비중이 높은 한국 산업 구조상 디지털 트윈의 전략적 가치가 크다는 평가다.</p> <p contents-hash="52bd87e94fa7db98cff329ba54bb3f3bf22908ccc469f200fe82f5d99748640f" dmcf-pid="Wgcp84LxLp" dmcf-ptype="general">이 흐름을 가장 먼저 사업으로 연결한 기업은 네이버다. 네이버는 디지털 트윈을 단순한 3D 시각화를 넘어 실제 공간의 이동·작업·운영 데이터를 반영하는 '실행형 디지털 트윈'으로 고도화해왔다. 도시와 건물, 실내 공간을 정밀하게 복제한 뒤 로봇, 자율주행, 공간 서비스 운영과 연계하는 방식이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등 해외 스마트시티와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에 기술을 적용하며 사업성을 입증하고 있다.</p> <p contents-hash="5b63aed20dba0b0b7675f7eaf0a261e99fa55d2870b42b5bd2c3fb276865a793" dmcf-pid="YakU68oMM0" dmcf-ptype="general">대기업 시스템통합(SI) 업체들도 경쟁에 본격 합류했다. 삼성SDS는 최근 디지털 트윈 조직을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CSP) 산하에 전진 배치했다. LG CNS는 AI와 에지컴퓨팅을 결합한 '버추얼 팩토리' 전략으로 제조 현장을 공략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d4b5542571deb55e033a3a70ae63307eddb598818adbea0b5a524a31b75d1947" dmcf-pid="GNEuP6gRJ3" dmcf-ptype="general">코오롱베니트는 2026년을 자율제조 역량 강화의 원년으로 선언했다. 제조 전 공정 데이터와 전사적 자원관리(ERP), 공급망 관리(SCM) 등 경영 정보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하고, AI가 공정 최적 조건을 판단·제어하는 완전 무인화 공장을 목표로 한다. 자사 솔루션 '알코코아나(r-CoCoAna)'를 중심으로 자동화 설비부터 AI 서비스, 디지털 트윈 기반 원격 통합관제 시스템까지 수직 통합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천2공장에서는 이미 품질 예측, 비전 AI, 첨단 공정제어 기술을 적용해 성과를 거뒀다. 코오롱베니트의 제조DX 사업을 총괄하는 정상섭 상무는 "제조 현장의 자동화 설비부터 데이터, AI 서비스까지 전 레이어를 통합한 자율제조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6898db304db8c447e9bb78bee53bfc5e21a037424e8a0489e460810ea78115d" dmcf-pid="HjD7QPaeiF" dmcf-ptype="general">스타트업 투자도 활발하다. 공간 지능 전문 기업 모빌테크는 5일 130억원 규모의 프리IPO 투자를 유치했다. 엔비디아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옴니버스'와 피지컬 AI 개발 플랫폼 '코스모스'에 데이터를 공급하는 모빌테크는 연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북미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p> <p contents-hash="43f0510f109ea775fe1c101a46fcf26e4386a0ac54c480ac3f8414303f2c9ab0" dmcf-pid="XAwzxQNdLt" dmcf-ptype="general">다만 자율제조 확산에는 넘어야 할 과제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제조 강국인 만큼 국내 기업들의 AI 전환(AX)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기업마다 규정이 다르고 윤리적·법적 고려 사항도 많아 섣불리 적용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발전소 제어나 국방 분야처럼 오작동 시 치명적인 영역은 더욱 신중해야 한다"며 "AI에게 정답을 학습시키는 과정에서도 숙련자마다 판단 기준이 달라 명확한 규정이 없으면 AI도 일관된 품질 관리가 어렵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ccf0363d480feabff3f91c2268948940c52f4d2ee5621e9d521960b573c380f1" dmcf-pid="ZcrqMxjJR1" dmcf-ptype="general">홍주연 기자<br>jyhong@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코르티스, ‘디 어워즈’ 신인상 “원동력 삼아 새 앨범으로 돌아올 것” 02-12 다음 최가온 가뿐히 결선행…이채운도 '동반 진출' 0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