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건 스노보드 밖에 없나... 최가온·이채운, 나란히 결선 진출 쾌거 [2026 밀라노] 작성일 02-12 3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노메달' 갈증 씻을 희망… 스노보드 듀오, 나란히 결선행<br>'천재' 최가온, 예선 6위 안착… '여제' 클로이 김과 진검승부 예고<br>이채운, 韓 스노보드 역사 썼다… 남자 하프파이프 사상 첫 결선 진출<br>13일 최가온·14일 이채운… 설원 위 '금빛 연기' 펼친다</strong>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6/02/12/0005477517_001_20260212073217340.jpg" alt="" /><em class="img_desc">전체 6위로 예선을 통과한 최가온.연합뉴스</em></span> <br>[파이낸셜뉴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이 이틀 연속 메달 침묵을 지킨 가운데, 스노보드 종목에서 희망의 낭보가 전해졌다. '스노보드 천재' 최가온(세화여고)과 이채운(경희대)이 나란히 하프파이프 결선에 진출하며 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였다. <br> <br>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대회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최가온은 82.25점을 획득, 전체 24명 중 6위로 상위 12명이 겨루는 결선 무대를 밟게 됐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6/02/12/0005477517_002_20260212073217409.jpg" alt="" /><em class="img_desc">안정적인 연기를 펼친 최가온.연합뉴스</em></span> <br>최가온의 기량은 1차 시기부터 빛났다. 주행 반대 방향으로 떠올라 두 바퀴를 회전하는 고난도 기술 '스위치 백사이드 세븐'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중 동작을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심판진의 눈도장을 찍었다. 2차 시기에서는 더 높은 난도의 연기를 펼치다 마지막 착지에서 실수를 범했으나, 1차 시기 점수만으로도 결선 진출에는 무리가 없었다. <br> <br>최가온의 최대 경쟁자이자 올림픽 3연패를 노리는 '스노보드 여제' 클로이 김(미국)은 90.25점으로 예선 1위를 차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최가온은 오는 13일 열리는 결선에서 클로이 김과 금메달을 놓고 진검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6/02/12/0005477517_003_20260212073217461.jpg" alt="" /><em class="img_desc">밤 하늘을 가르는 이채운.연합뉴스</em></span> <br>같은 장소에서 열린 남자 하프파이프 예선에서는 '간판' 이채운이 82점을 기록, 전체 9위로 결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채운은 1차 시기에서 연속 4바퀴 회전 기술을 완벽하게 선보이며 기세를 올렸다. <br> <br>한국 선수가 올림픽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종목 결선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사상 처음이다. <br> <br>불모지나 다름없던 설상 종목에서 한국 스노보드가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셈이다. <br> <br>이틀간 메달 소식이 끊겼던 한국 선수단은 두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 최가온은 13일, 이채운은 14일 각각 메달 사냥에 나선다. 두 선수가 설원 위에서 펼칠 '금빛 비상'에 전 국민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관련자료 이전 빙속 1000m 구경민 10위…‘최강’ 스톨츠 우승[2026 동계올림픽] 02-12 다음 실격은 중국이, 메달은 네덜란드가 날렸다…0.24초에 무너진 ‘오렌지의 꿈’ [밀라노 코르티나 2026] 0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