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은 후 더 고민되는 상”…CJ ‘비저너리’, 수상자보다 ‘기준’이 더 궁금한 이유 작성일 02-12 2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매년 선정 기준 바꿔…K-엔터 비전 제시<br>올해는 ‘캐릭터’·‘창작자’ 동시 조명<br>‘글로벌 IP 경쟁력 강화’ 의지 보여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yX0HG71X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0853a9223f7b3abe438f34f728479ad1db13ecf93d4fbb4c95dd15adad762ec" dmcf-pid="yxJNdekLX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CJ ENM 센터에서 열린 CJ ENM ‘2026 비저너리(Visionary)’ 시상식에서 ‘세브란스: 단절’ 프로듀서인 니콜라스 웨인스톡과 시상자로 참여한 ‘2021 비저너리’ 윤여정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CJ ENM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2/ned/20260212071146036cpkh.jpg" data-org-width="1280" dmcf-mid="6D9PKbRft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2/ned/20260212071146036cpk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CJ ENM 센터에서 열린 CJ ENM ‘2026 비저너리(Visionary)’ 시상식에서 ‘세브란스: 단절’ 프로듀서인 니콜라스 웨인스톡과 시상자로 참여한 ‘2021 비저너리’ 윤여정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CJ ENM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446c30e6674b25366bafe55394ee96484ba49f0d5f514131f27627041022063" dmcf-pid="WJgEoLmjtt"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strong>“CJ ENM이 ‘실적’이 아니라 ‘비저너리’를 시상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대담함과 창의성에 진심인 회사입니다.”</strong></p> <p contents-hash="cfc0719648edcf7bccb74a031e2fcb24571fef409a65a40a858486b732bc925b" dmcf-pid="YiaDgosA51" dmcf-ptype="general">지난해 에미상 8관왕을 거머쥔 시리즈 ‘세브란스: 단절’의 프로듀서 니콜라스 웨인스톡은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CJ ENM 센터에서 열린 ‘2026 비저너리(Visionary)’ 시상식에 참석해 이렇게 말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요즘은 K-드라마와 코미디, K-팝 등 한국 콘텐츠가 전 세계의 화제가 되고 있고, 이 자리에 있는 많은 이들이 훌륭하고 대담한 이야기를 만드는 데 헌신하고 있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해를 거듭할수록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더하는 ‘K-엔터테인먼트’, 그리고 더 많은 전 세계 시청자의 주목을 받는 ‘K-콘텐츠’의 현주소다.</p> <p contents-hash="5b6a800d4ad632f18ed09462523e84ac804cc7329857938242856e15f3e80b86" dmcf-pid="GnNwagOc15" dmcf-ptype="general">지난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 6회째를 맞은 CJ ENM의 ‘비저너리’는 K-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변화와 미래를 이끌어갈 인물 또는 작품을 선정해 조명하는 시상식이다. 첫 회 BTS, 블랙핑크, 봉준호 감독, 신원호 PD, 박지은 작가 등을 시작으로 매년 엔터 업계의 가장 상징성 있고 독보적인 인물과 작품을 선정해 왔다.</p> <p contents-hash="cc4fe94dbdfd1382bafba2d088e9228dd1b34a27bf2e617ce4d2d300d038db5c" dmcf-pid="HLjrNaIk5Z" dmcf-ptype="general">올해 진행된 ‘2026 비저너리’ 시상식에는 ‘폭군의 셰프’, ‘보이즈2플래닛’, ‘세브란스: 단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스터디그룹’, 그리고 ‘미지의 서울’ 등 글로벌 화제작 6편의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와 이를 창조한 ‘캐릭터 빌더’인 감독, 프로듀서, 작가들이 수상자로 선정돼 자리를 빛냈다. 웨인스톡 프로듀서,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사토 타케루 등 글로벌 비저너리도 현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a29af47aa03c0498c1cac9d4f276853efe4f1b4e33b06eb3ff5e02d6cca6721" dmcf-pid="XoAmjNCEt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CJ ENM 센터에서 CJ ENM ‘2026 비저너리(Visionary)’ 시상식이 개최됐다. 사진은 ‘스터디그룹’에서 ‘윤가민’ 역을 맡은 배우 황민현과 이장훈 감독 [CJ ENM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2/ned/20260212071146401strc.jpg" data-org-width="1280" dmcf-mid="PAEIkcSr1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2/ned/20260212071146401str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CJ ENM 센터에서 CJ ENM ‘2026 비저너리(Visionary)’ 시상식이 개최됐다. 사진은 ‘스터디그룹’에서 ‘윤가민’ 역을 맡은 배우 황민현과 이장훈 감독 [CJ ENM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aa07f208b26f96fe5c646b5f284fdb9f34753639b87b5a913b7cea805c811b1" dmcf-pid="ZgcsAjhDHH" dmcf-ptype="general">가장 눈에 띄는 점은 올해 CJ ENM의 ‘비저너리’ 수상자 명단에 배우와 제작진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는 점이다. 여기에는 자신만의 감각을 ‘캐릭터’로 증명하며 전 세계의 관심을 이끈 아티스트와 그들을 발굴·육성해 온 창작자를 함께 조명, 글로벌 시장에서 두 주체가 함께 만들어내는 문화적 영향력에 대한 CJ ENM의 올해 비전이 담겨있다.</p> <p contents-hash="d0a0ac88553e02002ad22aee4e6f6d10ca45a7742452767759b7fabda971af94" dmcf-pid="5akOcAlwXG" dmcf-ptype="general">CJ ENM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으며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으로 확장되는 캐릭터는 지식재산권(IP) 경쟁력의 핵심이라는 인식에 따라, 상징적인 캐릭터와 그 뒤에서 이를 설계해 온 창작자들의 공생 관계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e7a0df395b2818fce0f52fb3a6efe3655c703c49187ede9c75c7ad7f3e110e7" dmcf-pid="1oAmjNCEZY" dmcf-ptype="general">‘비저너리’는 매해 선발 기준과 방식이 다르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누가 선정됐는가’만큼이나 ‘어떤 기준과 관점으로 선정했는가’에 주목해 왔다. 같은 의미에서 시상식의 핵심은 시상 그 자체이기보다, 급변하는 엔터테인먼트 환경 속에서 ‘올해 가장 중요한 비전은 무엇인가’를 묻고, 그 답을 갱신해 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비저너리가 ‘상을 받은 뒤부터 진짜 고민이 시작되는 시상식’이라고도 불리는 이유이기도 하다.</p> <p contents-hash="b41c92ed9784661830daba6235edbc7bd9922af7eb6d04d9ab9a6bec923088e5" dmcf-pid="tgcsAjhDtW" dmcf-ptype="general">지난 6년 간의 ‘비저너리’ 선정 기준을 보면 K-엔터 산업의 변화와, 이에 맞춰 CJ ENM의 비전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가 보인다. 아카데미 수상작인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등 글로벌 K-엔터 열풍이 본격화되던 2020년, CJ ENM은 비저너리를 ‘올 한 해 한국 대중문화계에서 선구적인 업적으로 전 세계 대중에게 영감을 준 인물’로 정의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924367d4a53f90298710fe5ca93f0d98b960b4a175415dc099962fb43c5b964" dmcf-pid="FakOcAlw5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CJ ENM 센터에서 열린 CJ ENM ‘2026 비저너리(Visionary)’ 시상식에서 ‘보이즈2플래닛’의 김신영 프로듀서(가운데)와 이상원, 허씬롱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CJ ENM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2/ned/20260212071146708oege.jpg" data-org-width="1280" dmcf-mid="QMhYCIZvZ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2/ned/20260212071146708oeg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CJ ENM 센터에서 열린 CJ ENM ‘2026 비저너리(Visionary)’ 시상식에서 ‘보이즈2플래닛’의 김신영 프로듀서(가운데)와 이상원, 허씬롱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CJ ENM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8119d26402fa6782e77bf6ff3abc7899b18182fb2389722d41aba1369221a6f" dmcf-pid="3NEIkcSrGT" dmcf-ptype="general">이후 그 의미는 해마다 확장·변주됐다. 2021년에는 ‘탈영토주의’·‘초예능시대’·‘공존을 위한 공감’ 등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관통한 키워드를 대표하는 인물을 비저너리로 정의했고, 2023년은 ‘변화와 혁신’, 2024년은 ‘자신만의 독창성’이 주요 키워드였다. 2025년에는 CJ ENM 문화사업 30주년을 맞아 인물 대신, 지난 30년처럼 앞으로도 K-컬처를 선도하며 새로운 챕터를 열겠다는 의지를 담아 업계에서 독보적 성과를 내고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었던 ‘비저너리 IP’를 조명했다.</p> <p contents-hash="92586d91ecc935c3ccbc3ce8903f9ce17591f9c50a1f17fb2557ff469e113ffa" dmcf-pid="0jDCEkvmZv" dmcf-ptype="general">글로벌 미디어 시장이 급변하고 국내 제작·투자 환경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IP를 어떻게 지속가능하게 키우느냐’는 K-콘텐츠의 새로운 생존 키워드다. 콘텐츠를 일회성 흥행이 아닌, 캐릭터 중심의 IP를 발굴·운영한 뒤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으로 확장해 글로벌로 키워내는 ‘IP 비즈니스 역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p> <p contents-hash="a4cdb933d03f218fae7b9ab610b1dc11d740712d4c0c0d22f0e7649b1f5c9b1f" dmcf-pid="pAwhDETs1S" dmcf-ptype="general">이 가운데 ‘캐릭터’와 ‘캐릭터 빌더’를 비춘 올해의 비저너리는, 계속해서 좋은 캐릭터를 발견하고 성장시키는 ‘캐릭터 빌더’로서의 역할과 IP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CJ ENM의 의지와 일맥상통한다. 더욱 치열해지는 IP 비즈니스 시장에서 CJ ENM이 어떤 길을 가고자 하는지에 대한 의지와 포부가 ‘비저너리’에 숨어있는 것이다.</p> <p contents-hash="1e02a8286eddb62699b5c653056ee06fe8cf9a2775d36ecf2f1839104ab927f6" dmcf-pid="UcrlwDyOZl" dmcf-ptype="general">윤상현 CJ ENM 대표는 “전 세계인의 인생에 오래 남을 진정성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가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온리 원(Only One) IP 경쟁력을 전 세계로 확장해, 새로운 문화 사업 생태계를 만들고 진정한 글로벌 IP 파워하우스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63세’ 황신혜, 여전히 ‘용돈’ 생활중..86세 母 “데뷔 때부터 경제권 맡겨” (‘같이삽시다’) 02-12 다음 ‘5월 결혼’ 신지, 30년 만에 고백 “싸워서 앞니 부러뜨려 엄마가 사죄” 0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