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김길리 충돌→韓메달 좌절→악플 뭇매' 스토더드, 결국 공개 사죄 "의도 아냐, 나도 올림픽서 좋은 성적 내고파" 작성일 02-12 29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2/12/0002242205_001_20260212062011063.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김길리와 충돌한 커린 스토더드가 결국 사과문을 올렸다.<br><br>미국의 쇼트트랙 국가대표 스토더드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어제 경기력에 대해 팀 동료들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싶다"며 "또한 충돌로 인해 영향을 받았던 다른 선수들에게도 죄송하다"고 전했다.<br><br>문제의 장면은 10일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펼쳐진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준결승 2조 경기에서 주행 도중 나왔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2/12/0002242205_002_20260212062011132.jpg" alt="" /></span></div><br><br>당시 스토더는 선두로 달리던 중 갑자기 균형을 잃고 미끄러졌는데, 이 과정에서 뒤따르던 김길리가 부딪혀 넘어졌다.  <br><br>김길리는 넘어지는 와중에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민정(성남시청)에게 터치해 바통을 넘겼다. 그러나 한국은 캐나다, 벨기에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한 채 3위로 경기를 마쳤고, 어드밴스 역시 받지 못하면서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br><br>이 여파로 대한민국의 메달 가능성이 사라지자, 일부 국내 팬들이 스토더드의 SNS에 비난성 댓글을 쏟아내며 논란이 확산됐다. 상황이 악화되자 그녀는 댓글창을 폐쇄하는 조치를 취했지만, 온라인상의 악플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2/12/0002242205_003_20260212062011171.jpg" alt="" /></span></div><br><br>결국 고개를 숙인 스토더드다. 그녀는 "어제 일어난 일들은 결코 의도가 아니었다. 나 역시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br><br>이어 "어제는 내 몸 상태에 뭔가 문제가 있었고, 토요일 1,000m 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통해 그 원인을 계속 찾아가겠다. 그때는 여러분이 알고 있는 나의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br><br>그러면서 "그때까지는 SNS를 잠시 쉬려고 한다. 경기력에 대해 여러 말들이 나오고 있고, 앞으로 나아가는 데 내 머릿속에 담아둘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계속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조금만 더 지켜봐 달라. 이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난 이 자리에 온 이유를 위해 여전히 레이스를 뛰고 싶다"고 밝혔다.<br><br>한편, 스토더드는 자신이 넘어진 이유로 빙질 문제로 삼았다. 미국 매체 '11 얼라이브 뉴스'의 리포터 셰릴 프리하임은 "스토더드는 현재 빙질이 스피드 스케이팅 트랙이 아닌 피겨스케이팅에 더 적합한 상태라고 말했다"며 "종목에 따라 빙판 온도는 다르다. 피겨는 더 부드럽고 따뜻한 얼음을 사용하며, 이 온도 차이는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br><br>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커린 스토더드 SNS<br><br>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38세' 넉살 "60억 벌면 은퇴…아내는 계속 일해야" 핵폭탄 발언 [라스] 02-12 다음 “바람폈지만 돌아와달라” 동메달 뒤 고백…전 연인 “용서 못 해” 분노 0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