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회 베를린영화제 개막…韓 홍상수 감독·염혜란 등 입성(종합) 작성일 02-12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9nlt1Kpu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9c3a43b26b2240f15434e27ad9fe8733d05cc5634b50aadb6c5f06caf9aa550" dmcf-pid="Q2LSFt9U0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2/JTBC/20260212055003764rlef.jpg" data-org-width="560" dmcf-mid="6s16gosAp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2/JTBC/20260212055003764rlef.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942a9812ea6b0b60f31edce5d161ead80e5000ef76f98bdb2455cd1c7ed25817" dmcf-pid="xoCU84Lxu3" dmcf-ptype="general"> <br> 총 네 편의 한국 영화가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를 빛낸다. </div> <p contents-hash="9e213b4ebb52ceee0d7a45f1805ef470ebbfb49964fb9c24a28db72b4e893633" dmcf-pid="ytfAlh1yzF" dmcf-ptype="general">제76회 베를린국제영화제가 12일(현지시각) 개막하는 가운데, 한국 영화는 장편 세 편, 단편 한 편이 공식 초청을 받아 해외 관객들과 만난다. 메인 경쟁 부문에 초청 된 작품은 없지만 의미있는 이야기들로 한국 영화의 힘을 보여줄 예정이다. </p> <p contents-hash="cfc27371fc52cfb7d5290ba31bf1a426ea07f7e7cde40ffddc2f48e1aaa00b70" dmcf-pid="WF4cSltWFt" dmcf-ptype="general">베를린이 애정하는 단골 손님 홍상수 감독은 올해도 베를린의 부름을 받았다. 무려 7년 연속 방문이다. 34번째 장편 영화 '그녀가 돌아온 날'이 파노라마 부문에서 소개된다. 송선미 조윤희 박미소 하성국 신석호 김선진 오윤수 강소이 등 배우들이 참여했으며, 김민희는 출연 없이 제작 실장으로만 함께 했다. </p> <p contents-hash="03f02eb73f3d5fa48fb691d8aeb1894b81e11fa406bb69577c9e9c32448d2a3e" dmcf-pid="Y38kvSFYu1" dmcf-ptype="general">'그녀가 돌아온 날'이 초청 받은 파노라마 섹션은 강렬한 서사와 독창적인 형식을 지닌 작품들을 통해 동시대 사회적 이슈와 새로운 영화적 경향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예술적 완성도와 관객과의 소통 가능성을 겸비한 작품들을 소개, 국제 영화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폭넓게 선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p> <p contents-hash="cf4ec734cfb07272616cfafcc63b47bc3ab8d0092524b1ce8a68df4cb9add36b" dmcf-pid="G06ETv3Gp5" dmcf-ptype="general">베를린영화제 집행위원장 트리시아 투틀스(Tricia Tuttles)는 '그녀가 돌아온 날' 초청 이유에 대해 "강한 연민의 감정과 유머를 지닌 채 섬세하고 아름답게 관찰되어진 영화다. 특히 여성과 명성에 대한 인식과 관련된 서사를 통제하며 대중의 시선 속에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탐구를 담고 있다. 우아하게 만들어졌고, 수 많은 영화적 쾌감들을 선사한다. 송선미의 연기가 강렬하다"고 평했다. </p> <p contents-hash="896d7eb281ae1db23d9e3735ce268e455b08aa2ccf9e603ff279db0949c15706" dmcf-pid="HpPDyT0HUZ" dmcf-ptype="general">제주 4·3 사건을 소재로 한 정지영 감독의 '내 이름은'은 포럼 섹션에 깜짝 초청됐다. 소재부터 지극히 한국적인 정서를 담고 있는 만큼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라는 것을 또 한 번 증명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p> <p contents-hash="ca5eaba11c8231940903cbc50c835f265d7f76954ef817e4db00037798538897" dmcf-pid="XUQwWypX7X" dmcf-ptype="general">기획 단계부터 제주 4·3 평화재단 시나리오 대상을 수상하며 탄탄한 각본의 힘을 증명했던 '내 이름은'은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이름을 버리고 싶은 18세 소년과 그 이름을 반드시 지켜야만 하는 어멍, 그리고 이름 뒤에 숨겨진 50년 전 그날의 약속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세대공감 미스터리 드라마. 포럼 섹션은 독창적이고 도전적인 색채를 가진 영화를 선보이는 부문이다. </p> <p contents-hash="b6569e01fd02659843edd0a13855c25e18ec63fb634840c055b615eb61ae0342" dmcf-pid="ZuxrYWUZzH" dmcf-ptype="general">충무로 큰 어른 정지영 감독의 신작으로 주목도를 높이는 이번 작품에서 염혜란은 아덜을 홀로 키우며 잃어버린 기억 속 진실을 마주하는 어멍 역을 맡아 작품의 서사를 오롯이 이끌어가는 주역으로서 거대한 해일처럼 몰아치는 압도적 존재감을 선보일 것이라는 후문이다. 신우빈은 여성스러운 이름이 콤플렉스인 18세 소년 영옥으로 함께 했다. </p> <p contents-hash="9999524453c72f856870d1d1d4f0fb5689c49cfdc2ab9f32705fa28add9d2b4a" dmcf-pid="5MEZBqx2pG" dmcf-ptype="general">베를린영화제 측은 작품에 대해 "비극적인 역사가 남긴 트라우마를 세대를 넘어 섬세하게 비추며 오랜 침묵을 깨는 작업의 중요성을 환기한다. 또한 정교하게 구축된 서사를 통해 강력한 감정적 울림을 전하는 작품으로, 그간 의미있는 한국영화를 꾸준히 소개해온 포럼 부문에서 이 영화를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이게 돼 뜻깊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0ff5216bc526f19836a96f819a70e5bc3fa4ee22c4f3fa6a8100ce393bb456a8" dmcf-pid="1RD5bBMVFY" dmcf-ptype="general">정지영 감독과 주연 배우 염혜란 신우빈은 영화제에 직접 참석해 글로벌 관객들에게 작품을 최초 공개하는 것은 물론, 오는 4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영화에 대한 다채로운 반응을 먼저 확인하고 돌아올 계획이다. 개막식 레드카펫과 공식 상영, 무대인사, Q&A, 외신 인터뷰 등을 소화한다. </p> <p contents-hash="0d71fa075807a9f2092cb429f24a266e63c26eff101928d95dddec6c250b160d" dmcf-pid="tew1KbRf0W" dmcf-ptype="general">한국영화아카데미(이하 KAFA) 작품 최초로 '제너레이션 14플러스' 경쟁 부문에 진출한 영화도 있다. 유재인 감독의 장편 데뷔작 '지우러 가는 길'이다. 담임 선생님과 비밀 연애를 한 고등학생 윤지가 불법 낙태약을 구매하기 위한 여정을 그린다. </p> <p contents-hash="f359bbadd397a461d3be89dc6100b6463614384f754db9516c1cf75f51c22af2" dmcf-pid="Fdrt9Ke4py" dmcf-ptype="general">'지우러 가는 길'은 지난해 개최 된 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뉴 커런츠상과 이지원의 배우상을 석권하며 주목할만한 작품의 탄생을 알렸다. 부산을 넘어 베를린까지 입성, 부산의 선택을 다시금 증명하게 됐다. </p> <p contents-hash="1d9f8a67e8a542fdf146a84da1326f75dea657da0fbffafe8850abc5362af579" dmcf-pid="3JmF29d8uT" dmcf-ptype="general">'지우러 가는 길'이 초청 받은 제너레이션 부문은 아동·청소년의 삶과 성장을 다룬 작품을 소개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경쟁 방식으로 운영돼 심사와 시상이 이루어진다. 앞서 김보라 감독의 '벌새'가 그랑프리상, 김혜영 감독의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가 수정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베를린에서도 낭보를 전할지 관심이 쏠린다. </p> <p contents-hash="9e2705d35de477b8d5cc73e4b77b43a06c5a3a4d48b992e4648d162fb7521725" dmcf-pid="0is3V2J63v" dmcf-ptype="general">제너레이션 부문 책임자 세바스티안 막트(Sebastian Markt)는 ""지우러 가는 길'은 여성 간의 우정과 자기주장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권력 남용과 자기결정권이라는 주제를 우아하고도 잘 구축된 영화적 세계 속에서 다룬다. 특히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는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빛나게 한다"고 소개했다. </p> <p contents-hash="a5342b3a1cad86b593bafc2fd781ba5be1cce23b02470774ab920a347736e4ba" dmcf-pid="pnO0fViPUS" dmcf-ptype="general">컬럼비아대 필름 MFA 출신 신예 오지인 감독의 졸업 작품 '쓰삐디'는 제네레이션 부문 단편 경쟁 초청작에 포함됐다. 1989년 속독 신동이 되고 싶었던 9살 정민이의 고군분투를 담은 블랙 코미디 영화다. </p> <p contents-hash="cfa762af0648b03870e1bd9e6278f2d2e0428d9ec96cf9dfb1ed2d643f12e9c4" dmcf-pid="ULIp4fnQzl" dmcf-ptype="general">'쓰삐디' 역시 국내에서 17회 KT&G 대단한 단편영화제 KT&G 금관상, 관객작품상과 13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배우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베를린영화제 측은 "영화가 지닌 에너지와 유머 감각, 생동감 넘치는 연기, 대담한 시각적 스타일에 깊은 인생을 받았다"고 초청 이유를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8631d29bd8ada72c4c117e78d33356847168346835a246571697240010172e7d" dmcf-pid="uoCU84Lx3h" dmcf-ptype="general">한편 76회 베를린영화제는 12일부터 22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다. </p> <p contents-hash="c40b7d6d77efc77a384cf74cac1f79cf7956b9e1a370b984408b4d8302fbe391" dmcf-pid="7Kih15b0FC" dmcf-ptype="general">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차준환, 시즌최고점 받고도 6위…프리스케이팅서 역전극 펼칠까 02-12 다음 '인종차별 논란' 샘 오취리, 5년 만 심경…"제 행동·말로 상처줘 죄송" [엑's 이슈] 0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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