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스텔라] ‘고공비행’ 스노보드 이채운, 9위로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 진출…이지오·김건희 결선 불발 작성일 02-12 44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6/02/12/0000735523_001_20260212054313174.jpg" alt="" /></span> </td></tr><tr><td> 사진=AP/뉴시스 </td></tr></tbody></table> 스노보드 기대주 이채운(경희대)이 결선으로 향한다. <br> <br> 이채운은 12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82점을 획득, 25명의 출전 선수 중 9위로 결선에 올랐다.<br> <br> 1차 시기부터 연속 4바퀴 회전을 성공하면서 보드 끝을 잡는 기술로 82점을 차지했다. 2차 시기선 중간에 실수를 살짝 범해 1차 시기보다 아쉬운 점수를 받았다. 1차 시기 점수 그대로 결선 티켓을 거머쥐었다.<br> <br> 일찌감치 주목을 받았다. 이채운은 만 14세이던 2020년 국내에서 개최된 국제스키연맹(FIS)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22년 베이징 대회 때 한국 선수단 최연소 선수로 처음 동계올림픽 무대를 밟았던 그는 당시 예선에서 25명 중 18위에 그쳐 12명이 겨루는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br> <br> 수없이 넘어지며 굵직한 성장세를 자랑했다. 2023년 3월 세계선수권 남자 하프파이프에서 만 16세10개월의 역대 최연소 기록과 함께 우승했다. 한국 스키-스노보드 사상 첫 세계선수권 메달이자, 금메달이다. 2025년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도 슬로프스타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다만 주 종목인 하프파이프에선 예선 6위로 결선에 올랐으나, 기상 악화로 취소되면서 예선 성적으로 최종 순위가 결정돼 입상하지 못했다.<br> <br> 이채운은 이후 왼쪽 무릎 연골판 제거 수술을 받은 뒤 한동안 슬럼프에 빠졌으나, 두 번째 올림픽 무대에서 또 한 번의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br> <br> 하프파이프는 스노보드를 타고 기울어진 반원통형 슬로프에서 펼치는 공중 연기를 심판들이 점수를 매겨 순위를 정한다. 예선 1, 2차 시기 중 더 높은 점수를 성적으로 삼아 상위 12명이 결선에 진출한다. 3차 시기까지 진행해 최고점으로 순위를 가리는 결선은 한국 시간으로 14일 오전 3시30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다.<br> <br> 함께 출전한 이지오(양평고)는 13위(74점), 김건희(시흥매화고)는 23위(8.5점)에 그치며 결선행이 불발됐다.<br> 관련자료 이전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이채운, 예선 9위로 결선 진출 02-12 다음 김길리 덮친 스토더드, SNS로 사과 "의도치 않았다" 0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