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데뷔전서 '톱10'…빙속 구경민 "출발선 서니 실감, 새로운 느낌"[2026 동계올림픽] 작성일 02-12 4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서 10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2/12/NISI20260212_0021164582_web_20260212032145_20260212042314522.jpg" alt="" /><em class="img_desc">[밀라노=뉴시스] 박주성 기자 = 11일 (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구경민 선수가 역주하고 있다. 2026.02.11. park7691@newsis.com</em></span>[밀라노=뉴시스]김희준 기자 = 올림픽 데뷔전을 치른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기대주 구경민(경기일반)이 "새로운 느낌이 들었다"며 웃어보였다. <br><br>구경민은 12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서 1분08초53의 기록으로 10위에 올랐다. <br><br>이번에 처음 올림픽에 나선 구경민은 침착하게 레이스를 펼쳐 '기록의 산실'로 불리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작성한 자신의 1000m 최고 기록인 1분07초79에 불과 0.74초 떨어지는 기록을 냈다. <br><br>레이스를 마친 후 믹스드존에서 만난 구경민은 "준비한 만큼 잘 탔다고 생각한다. 기록에도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br><br>출발선에 섰을 때 느낌이 어땠냐는 질문에 구경민은 "다른 국제대회와는 달랐다. 새로운 느낌이었다"며 "진짜 올림픽이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렇게 큰 함성 속에 경기한 것은 처음이었다"고 전했다. <br><br>"떨리지는 않았다"며 웃어보인 구경민은 "원래 긴장을 많이 하지 않는 성격이다. 오히려 신이 나더라"고 강심장을 자랑했다. <br><br>어머니와 누나가 직접 경기장을 찾아 응원했다고 소개한 구경민은 "찾아보려고 했는데 보이지 않더라. 경기 전에 떨지 말고 잘하고 오라는 응원을 들었다"고 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2/12/NISI20260207_0021155321_web_20260207210540_20260212042314525.jpg" alt="" /><em class="img_desc">[밀라노=뉴시스] 박주성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 첫날인 7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스피드스케이팅 구경민(오른쪽)과 헝가리로 귀하한 김민석 선수가 훈련을 하고 있다. 2026.02.07. park7691@newsis.com</em></span>이번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경기가 열리는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은 임시로 지어진 경기장이다. 공사가 늦어지면서 테스트 이벤트도 치러지지 않아 모든 선수들에게 새롭다. <br><br>구경민은 "얼음 밑이 나무로 돼 있어서 울리는 느낌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연습을 많이 해서 그나마 적응했다"며 "빙질은 처음 왔을 때보다는 좋아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br><br>자신의 강점에 대해 구경민은 "연습 때와 실전 때가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br><br>15일 열리는 남자 500m에서 첫 올림픽 두 번째 레이스를 펼치는 구경민은 "시상대에 서는 것이 목표다. 하던대로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br><br>한편 한국 국가대표 출신의 헝가리 귀화 선수 김민석은 1분08초59로 11위에 자리했다. <br><br>김민석은 경기 후 믹스드존에서 한국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br><br> 관련자료 이전 [올림픽] 빙속 구경민, 남자 1,000m 10위…스톨츠 '올림픽 신기록' 우승 02-12 다음 '골절 부상' 린지 본, 직접 전한 소식…"3번째 수술도 성공적"[2026 동계올림픽] 0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