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괴물' 스톨츠, 남자 1000m 금메달로 4관왕 시동…구경민 '톱10' 진입[2026 동계올림픽] 작성일 02-12 5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스톨츠, 올림픽 신기록 수립하며 우승<br>구경민, 1분08초53으로 10위<br>'헝가리 귀화' 김민석, 1000m서 11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2/12/NISI20260212_0021164625_web_20260212040355_20260212041620878.jpg" alt="" /><em class="img_desc">[밀라노=뉴시스] 박주성 기자 = 11일 (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미국의 조던 스톨츠 선수가 결승선 통과 후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6.02.11. park7691@newsis.com</em></span>[밀라노=뉴시스]김희준 기자 = 미국의 '빙속 괴물' 조던 스톨츠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첫 레이스인 남자 1000m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며 4관왕 도전에 시동을 걸었다. <br><br>스톨츠는 12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서 1분06초28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br><br>단거리인 500m, 1000m 뿐 아니라 중장거리인 1500m에서도 세계적인 기량을 자랑하는 스톨츠는 1000m 금메달을 수확하며 다관왕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br><br>스톨츠는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에서 헤라르트 판 펠더(네덜란드)가 작성한 종전 올림픽 기록인 1분07초18을 0.9초 앞당겼다. <br><br>첫 200m를 4위에 해당하는 16초18로 통과한 스톨츠는 이후 속도를 폭발적으로 끌어올려 올림픽 신기록을 수립했다. <br><br>처음 올림픽에 나선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 남자 500m 13위, 1000m 14위에 머물렀던 스톨츠는 이후 기량이 급성장했다. <br><br>2023년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열린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500m, 1000m, 1500m 금메달을 휩쓸며 3관왕에 등극했다.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3관왕에 오른 것은 스톨츠가 최초였다. <br><br>스톨츠는 2024년 캐나다 캘거리에서 펼쳐진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같은 3개 종목 금메달을 쓸어담아 2회 연속 3관왕을 달성했다. <br><br>지난해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500m와 1500m 은메달, 1000m 동메달을 획득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2/12/NISI20260212_0021164585_web_20260212032545_20260212041620881.jpg" alt="" /><em class="img_desc">[밀라노=뉴시스] 박주성 기자 = 11일 (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구경민 선수가 역주하고 있다. 2026.02.11. park7691@newsis.com</em></span>스톨츠는 이번 올림픽에서 500m와 1000m, 1500m뿐 아니라 장거리 선수들이 주로 나서는 매스스타트에도 출전해 4관왕에 도전한다. <br><br>그는 2024~2025시즌, 2025~202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랭킹에서 500m와 1000m, 1500m 1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매스스타트에도 출전한 스톨츠는 이 종목에선 종합 10위를 달렸다. <br><br>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에서 3관왕 이상을 달성한 것은 6차례 있었다. <br><br>1980년 레이크플래시드 대회에서 미국의 에릭 헤이든이 남자 500m, 1000m, 1500m, 5000m, 1만m 금메달을 쓸어담아 5관왕에 올랐다. <br><br>리디야 스코블리코바(구 소련)는 1964년 인스브루크 대회에서 여자 500m, 1000m, 1500m, 3000m 금메달 수확해 4관왕에 등극했다. <br><br>이 외에 1924년 샤모니 대회에서 핀란드의 클라스 툰베리(1500m·5000m·남자 종합), 1936년 가르미슈-카르텐키르헨 대회에서 노르웨이의 이바르 발랑구르드(500m·5000m·1만), 1994년 릴레함메르 대회에서 노르웨이의 요한 올라브 코스(1500m·5000m·1만),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 네덜란드의 아이린 슈하우텐(3000m·5000m·매스스타트)이 3관왕을 차지했다.<br><br>스톨츠는 남자 선수로는 22년 만에 3관왕 이상에 도전장을 던진다.<br><br>제닝 더 보(네덜란드)가 1분06초78을 작성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 일군 메달이다.<br><br>중국의 닝중옌이 1분07초34로 동메달을 가져갔다. 2022년 베이징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은 닝중옌은 처음 올림픽 메달을 거머쥐었다.<br><br>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의 구경민(경기일반)은 1분08초53을 작성해 10위에 올랐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2/12/NISI20260212_0021164569_web_20260212032032_20260212041620884.jpg" alt="" /><em class="img_desc">[밀라노=뉴시스] 박주성 기자 = 11일 (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헝가리로 귀화한 김민석 선수가 역주하고 있다. 2026.02.11. park7691@newsis.com</em></span>'기록의 산실'로 불리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지난해 11월 작성한 자신의 1000m 개인 최고 기록인 1분07초79에 불과 0.74초 떨어지는 기록을 냈다. <br><br>이번에 처음 올림픽에 나선 구경민은 15일 열리는 남자 500m를 준비한다. <br><br>한국 국가대표 출신의 헝가리 귀화 선수 김민석은 1분08초59로 11위에 자리했다. <br><br>김민석은 한국 국가대표로 뛰면서 2018년 평창,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동메달을 땄다. <br><br>그러나 2022년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발생한 음주 운전 사고에 연루된 김민석은 대한빙상경기연맹, 대한체육회로부터 받은 징계로 인해 선수 생활이 위기에 처하자 2024년 7월 헝가리로 귀화했다. <br><br>김민석은 20일 열리는 남자 1500m에도 출전한다.<br><br> 관련자료 이전 [올림픽] 스키여제 린지 본, 세 번째 수술…"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02-12 다음 빙속 기대주 구경민, 첫 올림픽 1000m서 ‘톱 10’ 0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