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무르다" 쇼트트택 선수들 지적에…조직위 "품질 문제 없어"[올림픽] 작성일 02-12 4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혼성계주서 자주 넘어져…임종언 "연습 때보다 나빠"<br>조직위 대변인 "지속적으로 얼음 상태 모니터링 중"</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12/0008769987_001_20260212011508707.jpg" alt="" /><em class="img_desc">쇼트트랙 대표팀 김길리가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준결승에서 미국 선수와 충돌하고 있다. 2026.2.10 ⓒ 뉴스1 김진환 기자</em></span><br><br>(밀라노=뉴스1) 권혁준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장의 얼음이 너무 무르다는 선수들의 지적에 대회 조직위원회는 "품질에 문제 없다"고 일축했다.<br><br>루카 카사사 조직위 대변인은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메인 프레스 센터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빙질에 관련한 문제 제기는 현재까지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br><br>쇼트트랙은 전날 여자 500m, 남자 1000m 예선과 혼성 2000m 계주 경기로 시작됐다.<br><br>이중 혼성 2000m 계주에서 다른 선수와의 충돌 없이 혼자 넘어지는 모습이 속출했다.<br><br>미국의 코린 스토더드는 여자 500m 예선, 혼성 2000m 계주 준준결선과 준결선까지 하루에만 세 번 넘어졌고, 혼성계주 준결선에선 이 과정에서 한국의 김길리(성남시청)와 충돌하기도 했다.<br><br>경기 후 선수들은 얼음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미국 대표팀의 앤드류 허는 "확실히 우리가 익숙하게 타던 얼음보다 무르다"면서 "경기장에 관중이 많고 날씨도 꽤 더워서 그런 것 같다"고 했다.<br><br>줄리 르타이(미국)도 "원래도 얼음이 좀 무른 편이었는데, 경기를 치를 때는 더 물러졌다"면서 "그래서 경기가 반복될수록 얼음에 흠이 많이 생기는 것 같다"고 했다.<br><br>한국의 임종언(고양시청) 역시 "연습할 때보다 얼음 상태가 안 좋은 게 느껴져서 다르게 타야 할 것 같다"면서 "얼음이 물러지면서 선수들이 실수하는 장면이 많이 나왔다"고 했다.<br><br>그러나 조직위는 빙질엔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br><br>카사사 대변인은 "경기장에 직접 가보시면 아이스 메이커가 얼음 온도를 측정하는 등 경기 내내 얼음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있다"면서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는 그동안 경기장 품질에 대해 많은 칭찬을 받아왔다"고 했다.<br><br>쇼트트랙 경기는 13일 여자 500m와 남자 1000m에서 금메달의 주인공을 가린다. 관련자료 이전 '귀화 한국인' 압바꾸모바, 바이애슬론 15㎞ 63위 02-12 다음 불운은 잊었다… “이제부터 본게임 시작” 0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