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운은 잊었다… “이제부터 본게임 시작” 작성일 02-12 4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밀라노 PICK] <br>혼성 계주 준결승 美선수와 충돌해 탈락<br>최민정 “쇼트트랙 변수 많아… 어쩔 수 없어”<br>개인전 예선 전원 통과… 김길리 큰 부상 피해</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6/02/12/2026021120360663811_1770809766_1770791814_20260212011607752.jpg" alt="" /><em class="img_desc">최민정이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 계주 준준결승에서 역주하고 있다. 밀라노=최현규 기자</em></span><br>혼성 계주 메달이 불발된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남은 개인전과 남녀 계주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대표팀 주장 최민정(성남시청)은 “이제 첫 경기가 끝나고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된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br><br>한국 대표팀은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에서 최종 6위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혼성 계주는 이번 대회 쇼트트랙 첫 메달이 걸린 종목이었다. 한국은 준결승 레이스 도중 추월하던 김길리(성남시청)가 앞서 넘어진 미국 선수와 부딪치는 돌발 변수를 만나 순위를 바꾸지 못했다.<br><br>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최민정은 “첫 종목에서 좋은 흐름을 가져오는 게 목표였는데 좀 아쉽다. 쇼트트랙이 변수가 많다고 하는 이유였던 것 같다”며 “종목 특성상 어쩔 수 없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었다. 오늘은 운이 안 좋았지만 다른 날은 또 좋을 때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br><br>개인전은 전원이 예선 관문을 넘었다. 최민정과 김길리, 이소연(스포츠토토)은 이날 여자 500m, 임종언(고양시청)과 황대헌(강원도청), 신동민(화성시청)은 남자 1000m 준준결승에 올랐다. 이들은 12일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br><br>황대헌은 “개인전 예선은 잘 마무리한 것 같다. 남은 시간 몸 관리를 잘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무릎 부상으로 고생했던 그는 “대한체육회 메디컬 팀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이전보다는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고 전했다.<br><br>세 번째 올림픽인 최민정, 황대헌과 달리 올림픽 데뷔전을 치른 신동민은 “응원과 함성 소리가 엄청나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예선을 마치니 많이 풀렸다”며 “남은 경기는 조금 더 차분하게 풀어 나가겠다”고 말했다.<br><br>혼성 계주에서 충돌로 넘어졌던 김길리는 다행히 큰 부상을 피했다. 11일 밝은 표정으로 공식 훈련을 마친 김길리는 “검진 결과 이상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향후 경기 출전에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들어가서 많이 울었는데 코치님들과 언니, 오빠들이 ‘네 탓이 아니다. 이제 한 종목 치렀을 뿐’이라고 위로해줘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br><br>김길리와 충돌했던 미국 선수 코린 스토더드는 소셜미디어에서 “어제 일은 의도하지 않은 것”이라며 “나로 인해 영향을 받은 다른 선수들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관련자료 이전 "얼음 무르다" 쇼트트택 선수들 지적에…조직위 "품질 문제 없어"[올림픽] 02-12 다음 와! 최가온 金메달 확률 2위!…韓 설상 최초 올림픽 챔피언 나오나→'팀 코리아 막내', 女 하프파이프 예선 6위+결승행 [밀라노 현장] 0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