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개발 열 올리더니… 경쟁사 AI 쓰는 빅테크 작성일 02-12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승자 구도 선명해지자 전략 바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qgWc0fzY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130b61324d014a8b53b9202e8e6bb70ffa7702bc3d5b79fb1c07b4910326780" dmcf-pid="0BaYkp4q1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미나이 생성 이미지/제미나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2/chosun/20260212003840866qhgi.jpg" data-org-width="1024" dmcf-mid="t0QgVmGh5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2/chosun/20260212003840866qhg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미나이 생성 이미지/제미나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f129eac717a22712b7bccfa3534ac1f182dbfc60dae5708c9569de863d56cb0" dmcf-pid="pbNGEU8B5u" dmcf-ptype="general">앞으로 아마존의 음성 비서 알렉사에서 아마존이 아닌 오픈AI의 인공지능(AI) 챗GPT와 대화하게 될까. 타사에 의존하지 않는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열을 올렸던 미 빅테크들의 AI 전략이 급선회하고 있다. 구글(제미나이)과 오픈AI(챗GPT), 앤스로픽(클로드) 등 AI 모델의 성능 고도화와 대중화에 성공한 기업들이 나오는 한편, 아마존과 애플 등은 자체 AI 개발을 사실상 포기하고, 사실상 경쟁사의 AI를 도입하는 ‘AI 래핑(wrapping·기존 서비스에 외부 AI 기능을 더하는 전략)’ 기업으로 돌아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주요 경쟁사에서 AI 인재를 데려가 ‘초지능 연구소’를 꾸린 메타는 절치부심하며 AI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f913db01d2d1648a9122ab46ecbf92e357cf43964c1fdccdb7a1057c0272360" dmcf-pid="UKjHDu6bY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2/chosun/20260212003842200oyka.jpg" data-org-width="1000" dmcf-mid="FVlqWPaeY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2/chosun/20260212003842200oyka.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b738ca8029b50c985f5b3e3daf4ce0a72fad25409852a573b2332bf616a93fa" dmcf-pid="u9AXw7PKtp" dmcf-ptype="general"><strong>◇아마존, 오픈AI와 손잡아</strong></p> <p contents-hash="84075aa5b3867dd59ff8b2de626de5bd4a0408dfc1539d8ce10007fba60f067b" dmcf-pid="72cZrzQ9Y0" dmcf-ptype="general">미 IT 전문 매체 디 인포메이션은 최근 “아마존이 오픈AI와 (알렉사용) 맞춤형 AI 모델을 개발해주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만약 현실화하면 아마존의 음성 비서 알렉사가 탑재된 AI 스피커 등에 오픈AI의 AI 기술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아마존과 오픈AI는 맞춤형 모델이 아마존이 원하는 방식으로 고객에게 응답할 수 있도록 AI 모델을 미세 조정하는 작업을 할 계획이다. 겉모습은 ‘알렉사’지만, 속은 사실 ‘챗GPT’인 제품들이 나오게 되는 셈이다.</p> <p contents-hash="d359370dd6efba136cc422f4b42f8eaa3eaf8400ab01ca26f39db844b4ec0425" dmcf-pid="zzoyA3V7Z3" dmcf-ptype="general">챗GPT 출시 이후 주요 빅테크들은 자체 모델 개발에 열을 올렸다. 그러나 이 중 일부 기업만이 꾸준하게 성능을 향상하며 경쟁력 있는 AI 모델을 갖게 됐다. 지난해 하반기 GPT 5.2를 내놓은 오픈AI는 압도적인 대중성을 바탕으로 소비자 분야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p> <p contents-hash="69664e87b57aec510eb2ff2ca8cd9fc56e97563b59dbe38f505dac3e093e45f7" dmcf-pid="qqgWc0fzYF" dmcf-ptype="general">구글은 오픈AI에 뒤처진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지난해 하반기 “현존하는 가장 똑똑한 AI”라는 ‘제미나이 3′ 시리즈를 내놓은 뒤 상황을 반전시켰다. “GPT에 비견하는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오픈AI의 대항마로 꼽히는 앤스로픽은 특히 코딩 특화 AI 모델을 앞세워 기업 시장에서 성장하고 있다.</p> <p contents-hash="40e213a180d3565c90415b1ed09962868d7d499115394845cc5e40f74cdf8483" dmcf-pid="BBaYkp4q1t"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현재 AI 시장은 ‘승자 독식’이 아닌 AI 모델 경쟁력을 갖춘 소수의 기업이 과점하는 체제다. 미국 벤처캐피털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의 설문조사 결과, 기업의 81%가 3개 이상의 AI 모델 시리즈를 동시에 사용하고 있었다.</p> <p contents-hash="04753ce83039c32d5b33e4f97ab6ef37fa583ddb163b753d63cedda622e99052" dmcf-pid="bbNGEU8BY1" dmcf-ptype="general"><strong>◇메타만 홀로 ‘절치부심’</strong></p> <p contents-hash="c8bda8100dbc54136ae4460870545dd1833c1e1589508a59f71ed408128a9f32" dmcf-pid="KKjHDu6bX5" dmcf-ptype="general">자체 AI 개발을 뒤로하고 성능 좋은 외부 AI를 도입하는 기업은 아마존뿐만이 아니다. 애플도 그 뒤를 이었다. 애플은 최근 아이폰에 들어가는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의 기반 모델로 구글 제미나이를 선택했다. 자체 LLM을 개발해 경쟁사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는 전략은 사실상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3b8d874d0602875cb2d4d446c34293693fe36e3f3882b7186f46abcc3f33aa76" dmcf-pid="99AXw7PKYZ" dmcf-ptype="general">이들이 ‘AI 래핑’ 기업이 된 데는 여러 이유가 있다. 우선 자체 AI 모델을 개발하는 데엔 많은 비용이 필요하다. 돈을 쓰고도 경쟁력 있는 AI를 만들지 못할 바엔 외부 AI 도입으로 비용을 절감하겠다는 전략이다. 또 AI의 성능이 떨어지면 클라우드, 스마트폰 등 다른 주요 사업도 타격을 받는다. 아이폰 내장 AI가 별로라며 삼성전자의 갤럭시 AI와 계속 비교당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아마존의 경우 AI 모델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함께 사용하려는 고객이 아마존웹서비스(AWS)에서 구글 클라우드로 옮겨갈 수도 있다.</p> <p contents-hash="6d0266d2e142b9df59fdf8eff75ffe9a5f0049623f8b3405b81480b2dd028930" dmcf-pid="22cZrzQ9GX" dmcf-ptype="general">이런 와중에도 메타는 자체 AI 모델 개발에 여전히 매진 중이다. 메타의 AI 모델 ‘라마’는 그간 시장의 외면을 받아왔으나,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자체 기술 개발을 포기하기는커녕 AI 인재를 대거 영입하며 승부수를 걸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코드명 ‘아보카도’와 ‘망고’로 불리는 LLM과 이미지 특화 모델을 개발 중이다. 디 인포는 “메타가 ‘(개발 중인) ’아보카도’가 내부 기준으로 가장 강력한 사전학습 모델’이라고 평가했다”고 보도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시원시원한 성장 속도에 푹 빠지고… 마법 조합 설계, 전략 짜는 재미도 02-12 다음 윤산하, 3년 연속 韓日 소극장 콘서트 개최 확정···생일날 팬들과 ‘약속’ 지킨다 0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